[내마중 5기 19조 하늘나리] 1주차 강의 후기

어느덧 월며들은지 5개월이란 시간이 되었네요.

강의를 하나하나 들으면서 느끼는 것은

정말 더 늦지 않게 월부를 알게 해준 것 에 대한 감사함이 큽니다.

아직 지방 강의를 듣지는 못하였지만 다른 강의들을 들으면서

드는 생각이 한 가지 생겼습니다.

서울에 똘똘한 한 채가 나은지 지방과 수도권에 다주택이 나은지에 대한 궁금증인데요.

(이것도 각기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아직 부린이인 저의 먼 꿈이지만 내 집 마련 강의에서는

너나위님께서 어떻게 얘기해 주시는지 궁금해서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뿐인 바닥 점” 에서가 아니라

“움푹 패인 어딘가에서 집을 마련하는 것 이다‘라고 얘기 해주신 말씀이 저에게 크게 다가왔습니다.

음....이 얘기를 듣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늦은 나이라 항상 그러지 말자 하면서도 생기는 조급함을 어쩔 수가 없었는데요.

제가 자꾸 조급해지는 것은 아직 준비도 되어있지 않았는데 그 기회란 것이

제 앞을 잠깐 스치듯 훅~~ 하고 지나가 버릴까봐 겁이 났던 거였어요.

집이 가지는 가치와 의미도 아직 완전히 이해를 못했는데 자꾸 뛰려고만 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다주택을 선택하든 똘똘한 서울에 한 채를 선택하든

사람들이 싫어 할 것 같은 것들을 사면 안 되고

지방과 서울에 대한 투자자의 시각이 완전히 다른 것도 다시 한 번 새기게 되었네요.

입지가 좋고 높은 선호도의 상품과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정말 “이런 것만 사야하는” ==> 지방의 아파트

도시 외각 의 나쁜 입지에 선호도도 낮은 30년 구축에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나 물가 상승률 이상일지 확신 불가한 ==> 서울의 아파트...

지방은 사면 안 되는 아파트가 있지만

서울은 사면 안 되는 아파트까지는 아니라는 지금 떨어지고 있는 시기에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더 좋은걸 살려고 노력해야 한다 하셨습니다.

저에게는 아직도 이런 것을 구분하는 것이 쉽지가 않은데요.

그래서 지방 매매 시 주의 점과 서울 ,수도권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너무 쉽게 설명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내 집 마련 기초 7단계 는

1단계) 방법선정, 2단계) 예산, 수립 3단계) 후보 선정, 4단계) 지역조사

5단계) 매물조사,6단계) 현장조사, 7단계) 거래

이렇게 7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별로 나의 상황에 맞게 계획하고

생각과 대처할 수 있도록 정리해 주셔서

저에게 맞는 지역과 단지는 어느 곳일까?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추가 하락이 있어도 당황해선 안 되기에 부동산의 이해가 필요하고

*추가 하락이 있어도 버틸 수 있는 수준의 대출을 일으켜야 하고(영 끌이 안 되는 이유)

*단지별 움직임이 매우 달라 주의가 필요한

*가격이 저렴하다고 무조건 적이 아닌 판단 할 수 있는 시기도 어떻게 봐야 하는지 내용도 좋았습니다.

또한 “지금 바로 집을 사야 하는 경우”와 “기다려 볼 건지” 에 대해서도

(단기간) 4년내 (장기간) 10년내 의 구간을 두어서

*매수 범위를 정하고

*타이밍의 기준을 가격으로 삼아

*매수/대기 모두 이후의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책까지 마련해야 하고

내 집 마련이 수월한 경우 (예산, 상황 가능)에는 각 각 다른 예시의 종 잣 돈으로

소득대비 지출과 대출을 일으킬 수 있는 상한선을

자세하게 금액대별로 계산을 해주시어

내가 가진 종 잣 돈으로 어느 정도의 상황까지는

가능 하겠구나 하고 생각도 해볼 수 있었네요.

지금 저의 현 시점 더 좋은 곳으로 갈아타기 위해

1)제대로 설정된 범위 내에서

2)상급지 이동을 설계해두고

3)무리 없이 적은 비용으로 옮길 수 있을 때 까지

열심히 저의 앞마당을 늘리고 종 잣 돈을 모으기 위해서

정말 짠 내 나게 지출을 줄이고 지금 까지 해온 것처럼

끈기 있게 한 발 한 발 나아가 보겠습니다.

저의 작은 종지가 커다란 사발이 될 수 있도록 늦더라도 해내어 보겠습니다.

좋은 강의 준비해 주신 너나위님 정말 감사드립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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