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덩이 ㅇ
- 매일목실감
- 24.02.16
매일매일 모자란 나를 확인한다는 저에게
"너는 모자라지가 않아 더 큰 걸 채우려니 힘이 드는 거지"
"네가 제일 행복하고, 니가 우선이야 "
"누구보다도 더 빨리 그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이 너라고 생각하거든"
"지금 우리는 힘이 없다 니가 없어서"
" 다 뿔뿔이다 지금"
"뭐 내가 없어 그럴까요"
"아니야 그래도 그게 중심을 딱 잡아주는 사람이 있어야 되는데 없다 지금"
"각자 자기일 한다 각자 열심히 한다 자기 페이스대로"
"잘 하는데 연결고리가 없어졌다 니가 없으니까"
"니가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잖아"
"일단 1등은 니다이 알았제?"
"일번이다 항상 니가 일번이다"
"건강해야 해, 마음과 정신이 흐려지지 않게"
따뜻하고 귀한 말씀 덕에
바닥까지 내려간 자존감이 회복되었습니다
보리연언니 감사합니다.
안부인사에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걱정해주신
연화정언니 혜심정언니 대비행언니 감사합니다.
너바나님의 귀한 말씀 담아와 주신
후바이 조장님 마음 씀에 감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 명호를 불렀을 뿐인데 몸도 마음도 일으켜 주신 부처님
감사합니다
엄마의 말을 귀담아 들어주고 공감해주며 깊이 있는 대화를 해준
작가님 감사합니다.
늦게 잠들어 일어나기 힘들었음에도 새벽을 같이 열어준 아들
감사합니다.
매화 향기 그윽한 꽃길을 걸으며 새벽 산책을 할 수 있게 올라온 컨디션이 감사합니다
댓글
눈덩이님 오늘도 투자자로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에고는 바로 이런 발상 즉 어떤 것이 공정하다거나 혹은 그렇지 않다거나 하는 생각을 사랑한다. 그래서 시련이 닥쳤을 때 그것이 그럴 만한 것인지 따지고 그에 따라 절망하거나 분노한다. 그러나 당신이 지금 겪고 있는 시련이 당신이 잘못해서 빚어진 결과인지 혹은 당신에게 내재된 어떤 문제의 결과인지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눈앞에 닥친 그 문제는 현실이고 그 문제를 지금 당장 붙잡고 해결해야 하는 것은 당신이기 때문이다. -에고라는적 p223
눈덩이님 컨디션 회복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항상 건강챙기면서 화이팅입니다!
눈덩이님 감사일기 따뜻한 한편의 에세이 같네요 항상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눈덩이님 오늘도 홧팅입니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