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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이입니다 :)
원씽을 읽으면서 나를 되돌아보고 자기반성을 많이 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좋았던 문구와 자기 반성을 하게 된 것 그리고 앞으로 적용해보고 싶은 점을 중점으로 독서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7장.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의지력은 늘 꺼내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p84)
"의지력의 수명은 정해져있다. (... 생략) 한계가 있지만 다시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원인 셈이다" (p86~7)
-> 스스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느끼는 나날들에도 해야 할 일을 못하고 미루는 일들이 빈번히 발생했었다. 그때마다 스스로 나는 의지력이 부족해서 일까, 열정이 부족해서 일까, 간절함이 부족해서 일까 자책하기도 하고 자책하면서도 결국엔 하지 못하는 자신에 또 한번 자책과 실망을 하는 것이 반복되던 적도 있었던 것 같다.
원씽의 책을 읽고 깨달은 것이 있다. 나는 의지만 있으면 해낼 수 있다는 거짓에 완전히 속아있었다. 나 자신을 계속 푸시하는게 답은 아니었구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과 나의 의지력을 꺼내 쓸 수 있는 시간, 환경을 잘 이해하고 있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9장.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거짓)
"크게 생각하고 크게 살아야만 자신의 삶과 일에서 진짜 잠재력을 경험할 수 있다." (p125)
10장. 미래의 크기를 바꾸는 초점탐색 질문
"남다른 삶을 꿈꾼다면 인생을 살아갈 남다른 방식을 찾는 것이 곧 해답이다" (p.139)
-> 원씽을 읽으며 다시금 떠오른 나의 과거가 있다. 대학생 시절, 정말 이루고 싶은 꿈이 생겼지만 한국에서는 정보도 적고 기회도 적었기에 그 꿈이 멀게만 느껴지던 적이 있었다.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도 모르고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도 기회를 얻는 것도 몰랐지만 오히려 그 상황이 더욱 나를 간절하게 만들었고 정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도전하던 시기가 있었다. 2년이란 시간 만에 꿈을 이루었을 때는 정말 기뻤다. 남에게 인정 받은 순간에도 너무나 기뻤던 성공의 경험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의 나는 완전 잊고 있던 시기였다. 생각해보니 나는 큰 목표를 갖고있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남다른 방식으로 해답을 찾은 경험이 있었다고 생각하니 앞으로 나아갈 길도 다시 한번 해낼 수 있을거라 용기가 생겼다.
12장. 삶의 해답으로 가는 길
"저걸 하고 싶다"에서 "저걸 어떻게 이루지?"로 바꿔라 (p.165)
-> SNS를 보다보면 부러운 것들이 많이 생긴다. "나도 넓은 집에서 살고 싶다! 나도 예쁜 인테리어하고 살고 싶다! 나도 자유롭게 여행가고 싶다!" 등등
이 문장을 읽고 머리를 한대 맞은 것 같았다. 생각의 전환! "나도 ~싶다!" 가 아니라 "어떻게 이룰 수 있을까?" 고민해보기. 이루기 위한 큰 목표를 정하기. 이루기 위한 목적의식을 갖기. 어쩌면 부러움이 나도 이룰 수 있는 설렘으로 바뀔 수 있을 것 같다.
13장.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아라
"우리의 목적의식이 우선순위를 정하고, 우선순위가 행동의 생산성을 결정한다"
17장. 생산성을 훔쳐 가는 네 종류의 도둑들
"자기에게 제약이 있다고 믿으면 제약이 생긴다" (p.247)
-> 결혼 이전의 삶과 결혼 이후의 삶에서 가장 큰 변화는 내 자신의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진 것 같다.
결혼 이전에 나는 도전적이고 열정적이고 하고 싶은게 많은 사람이었다고 생각한다. 결혼 이후는 더이상 도전보다는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게 된 것 같다. 하지만 이런 변화가 행복하지는 않았다. 단지 "결혼 이후에는 ~~해야한다"는 규칙(제약)을 스스로 정해버렸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특히나 "아기"가 생기게 된다면 그 이후에 삶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주 제한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커서 무언가 목표를 세우고 이루어가는 생각 조차 안해버리게 되었다. 목표가 없어진(?) 삶은 사실 즐겁거나 활기차지는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책을 잃고 그 제약은 나 스스로가 만들었다는것을 깨달았다.
18장. 위대함으로 가는 변화의 시작
"가치 있는 삶 (...생략) 그 삶에 후회가 얼마나 있느냐를 알아보는 것이다"
-> 항상 목표를 갖고 열심히 살아가던 어린 시절을 생각해보면 나는 후회없는 삶이라 단언할 수 있다. 그때로 돌아가 어떤 선택을 바꿔볼래?라고 생각해도 난 후회없기에 바꾸고 싶은 선택도 없다.
하지만 당장의 어제와, 지난 주, 지난 달, 작년의 삶을 떠오르면 후회되는 시간들이 참 많다.
~ 해보면 좋았을 텐데, 그때 생각났을 때 할껄, 등등.
후회하는 사람을 사는 중이라는 것을 알았으니 후회없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다.
[STOP EVERYTHING DO ONE THIING]
원씽은 처음부터 단 하나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책을 절반 가까이 읽을때까지도 단하나의 중요성은 알겠지만 그럼에도 나의 단하나가 무엇인지 알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책이 끝나갈 무렵에는 어떻게 단 하나를 정해야 할지 알 것 같았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자기 반성 시간이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 더불어 다시 그리는 제 미래가 설레이기도 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책을 읽느냐 책읽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중간 중간 집중력이 흐트러졌지만 완독한 후의 뿌듯함과 성취감을 오랜만에 느껴서 좋았습니다.
이 느낌을 이어서 2주차 독서도 화이팅!
댓글
설레는 미래를 꿈꾸신 메이님! 한계를 정하지 않고 진정으로 나를 설레이는 목표를 가지게 되신것만으로도 이미 절반이 시작된 듯합니다! 저도 아직 중요한 단한가지 일을 찾는게 어렵지만 우리 함께 매일 원씽 적어보며 연습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