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원씽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83조 권리버]

원씽은 2회차 읽는 책이었습니다.

월급쟁이부자들 추천도서에서 우연히 보고 제목이 마음에 들어 구매하고 읽어보았습니다.

처음 읽었을 때에는 그저 읽기에 급급해서 문장의 의미들을 심도있게 파악하고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를 준비하기 위해 2회차로 읽자 이전에는 기억나지 않고 몰랐던 새로운 부분이 많이 보였습니다.

단순히 가장 중요한 하나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왜 그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지, 그 하나를 이루기 위해 구체적인 시기와 실천 방향 등을 설정하는 것 등 많은 부분에서 앞으로 해나가야 할 것들을 알려주었습니다. 특히 의지력과 멀티태스킹에 관련한 파트를 다시 읽을 때에는 선생님에게 혼나는 기분이었습니다.

평소 멀티태스킹을 신봉하였고 저 또한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회사 일을 하면서 실수했던 것들이 대부분 멀티태스킹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덕분에 이후로는 오전 시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중요한 업무를 실수없이 빠르게 끝낼 수 있도록 다짐하였습니다.

의지력은 저의 다짐이 얼마나 작고 초라한 것인지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원래도 그리 크지 않은데, 잡다한 일에 너무 많은 의지력을 쏟아부었기 때문에 정작 중요한 일을 해야 할 때에는 의지력이 부족해지는 경험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이 또한 멀티태스킹과 연관이 있겠지요.

원씽을 읽고 나서 제 스스로를 개선해야할 것들을 굉장히 많이 깨달았습니다. 이 책은 분명 4,5번 혹은 그 이상 읽게 될 책임에 확신합니다. 저의 투자, 업무에 대한 다짐이 옅어지고 다시 멀티태스킹을 하려고 할 때마다 원씽을 읽어 마음가짐을 바로잡을 생각입니다.

꼭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