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2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4기 50조 정신혼미]

저는 과도한 리스크보다는 안정적인 것을 좋아하고, Data를 기반으로 판단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며,

나름대로 내가 가지고 있는 종자돈 대비 가성비 있는 지역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가능한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자금으로 대출은 최소화해서 누구나 좋아하는 지방/수도권 대장 단지를

어떻게 해도 잃을 수 없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두고자 시세트래킹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벽보기님의 강의를 듣고 나서 지방 대장과 수도권 4급지 정도의 리스트 밖에 없던 저는

우물안의 개구리도 될 수 없다는 걸 인지하였습니다.

지금까지 하고 있었던 시세트래킹을 모두 중단하고, 관심 지역을 바꾸는 과정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해외거주 중인 상황으로 인하여, 한국에서 주담대를 받는다고 하더라고 원금/이자를 상환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급여를 외화로 받기 때문에, 상황에 따른 환차손이 발생할 수도 있고 현재 받고 있는 이자 등 여러 복합적인 상황때문입니다.)

거주분리에 대해서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내가 사는 가격이 비싼 것은 아닐까? 전세가격이 더 떨어지지는 않을까?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만약 내가 사는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을 판단할 수 있다면, 거주분리가 저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서울 2/3급지로 눈을 돌리게 되었으며, 관심 단지를 10~20개를 만들고 지속적인 시세트래킹을 통하여

성공적인 내집마련을 해보겠습니다.

새벽보기님 열정적인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매물코칭에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