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35기 162조 성공한 웅녀] 원씽 독서 후기

정말 오랜만에 독서를 했다

매번 아이들 책만 읽어주다가 내책을 읽어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내 책을 안읽다보니 딱히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 몰랐었고

그중에서도 읽는다고 하면 육아에 관련한 책에만 손이 갔었다

하지만 매번 육아에 관련된 책만 읽다보니 질려서 안보게 되고 손이 안가게되어

결국 책에서 손을 떼게 되었었다

그런데 열중을 들으며 생소한 책들을 접하게되니 호기심도 생기고

그 많은 책중에 왜 이책을 추천해주셨을까 생각하니 기대가 되었다

우선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마냥 책읽는건 좋은거지 라고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독서는 나의 목표를 이루고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독서를 함으로써 나에게 고난과 역경이 올 때

지혜로운 선택과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도록 해준 다는 것에 놀라웠다.

그리고 독서를 하면서 현재 내가 중요한 것들을 선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어서

그것또한 정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큰 도움이 되었디

원쌍의 내용 중 멀티테스킹 이야기가 나온다

나는 멀티 태스킹이 능력자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치지 않게 정신을 붙들어매고 짧은시간안에

모든것을 해결하리라 열심히 육아에 힘했다

그것이 지극히 멀티테스킹의 노예였던 것 같다

그런데 이것이 옳지 않은 것이라는 것을 알고 나니 너무 놀라웠다

육아를 하다보니 하나를 집중해서 한다는 자체가 너무 어려웠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정말로 해야 할일 들을 추려보니

그것들을 먼저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이 들었다

그뒤로 너무 얽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만큼 천천히 해보려 노력한다

기억하기도 쉽고 내가 해야할 목록을 끝마치지 못했다는 최책감도 들지 않아

마음이 가벼워졌다

책으로 인해 나의 삶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지니 독서는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부동산 이야기만 있을 줄 알았던 고정관념이 꺠지는 순간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독서는 이어나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