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스로 '주제' 파악이 좀 되는 사람인줄 알았음 ㅋㅋ
헌데,
조모임을 거듭할 수록 글의 목적(주제)을 파악하는 능력이 떨어져 그런지, 주제와 동떨어지는 대답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어.
해서, 무턱대고 주제를 보고 먼저 준비한 답변을 제일 처음 얘기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다른 조원들의 얘기를 먼저 듣고 대답하도록 순서를 좀 변경해달라 부탁함 ㅎㅎ
각 조원들의 마인드 세팅 방법중 나와 같은 방법을 쓰고 있어 반갑기도, 새로운 방법에 신선하기도 했고,
직장 생활을 오래 하다보니, 업무시간내 일정은 구체화 되어있고, 관리 잘하고 있다 나름 생각했어도,
업무 시간외 일정은 지금부터 3월까지 생활패턴 자체가 바뀌는 시기라 좀 더 고민 해봐야겠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세워봐야겠단 생각을 하게됐음
역시, 알람 맞추는건 시작에 불과 했음. ㅋㅋ
그리고, 나 스스스로의 좋은 아파트에 대한 기준이 막연했던 이유가,
실거주할지, 거주분리를 할지 결정하지 못한 이유였단걸 조모임 이후 깨닫게 되었어.
종잣돈은 내가 원하는 양보다 모자라고, 환경은 변화하는중이고해서 아직 구체적인 구입 계획을 확정할 수 없다보니,
모호 했는데,
실거주 하나, 투자목적 하나 2주택 소유에 대한쪽으로 마음이 기우는걸 보니,
이제 슬슬 내게 좋은 아파트에 대한 기준을 구체화 할때가 된 것 같아.
각자 고민하는 부분이 다르지만,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는 환경 안에 있다는게 참으로 감사한 기회인듯함
잡자, 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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