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종목선장반 누리나눔] 수강후기

저에게 주식이란 코로나 시기- 초심자의 행운으로 해외주식에서 많은 수익을 얻었습니다.

그런 자신감으로 이후에 매수한 국내주식 종목들은 공부없이 매수하려 크게 마이너스 나기 일 쑤였고, 또한 가지고 있던 종목들중 수익이 오르기 전에 팔아서 추가 수익을 얻지 못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주식을 본격적으로 공부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노후대비를 위해 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었고,

열반스쿨 주된 투자프로세스는 종잣돈이 없는 경우 지방투자로 돈을 불려서 수도권 투자로 넘어오는 것인데, 지방 임장다닐 상황이 허락되지 않아 지방투자대신 주식으로 자금을 잘 불려서 수도권 투자로 넘어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결심과는 다르게..

난생처음 기업 분석, 사업보고서 등등 처음들어보는 영역에 머리도 아프고 한번 듣고는 이해되지 않는 것이 많았습니다.

아... 포기할까...? 그냥 듣지말까? 하는 생각이 많이 스치긴 했지만- 힘들게 일하고 있을 남편을 생각하니 강의료를 차마 날려버릴 수 없었습니다.

돈을 버는 것- 그 어느 것 하나 쉬운것이 없을텐데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 같았습니다.

다시한번 강의를 들을 때는 녹취하는 것처럼 꼼꼼하게 필기를 하면서 몰랐던 분야에 조금이라도 익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익률을 높이는게 결코 쉬운 것이 아님을 스스로 되뇌이며 남은 강의를 열심히 들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