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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임박] 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동산 트랜드 2025
독서리더, 독서멘토
P15. 돈은 감정을 가진 실체라서 사랑하되 지나치면 안 되고 품을 때 품더라도 가야 할 땐 보내줘야 하며, 절대로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존중하고 감사해야 한다.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돈은 항상 기회를 주고 다가오고 보호하려 한다.
P26. 규칙적인 수입의 가장 큰 장점은 미래 예측이 가능해진다는 점이다. 미래 예측이 가능하다는 말은 금융자산의 가장 큰 적인 리스크를 제어할 수 있다는 뜻이다. 리스크는 자산에 있어 가장 무섭고 두려운 존재며 모든 것을 앗아갈 수 있다. 어디에 숨어 있는지 몰라서 모퉁이를 돌다 갑자기 맞닥뜨릴 수 있는 것이 리스크다. 이 리스크를 제어할 수 있다는 건 대단한 장점이다.
P32. 워런 버핏의 유명한 말이 있다. "남들이 욕심을 낼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내야 한다." 워런 버핏은 모두가 두려워하는 지점을 리스크가 줄어든 상태로 본 것이다.
결국 나쁜 상황은 나쁜 상태가 아니다. 오히려 할인된 가격에 자산 구매 기회를 주니, 리스크가 줄어든 시점이 돈다. 리스크가 무서워 아무도 매입하지 않는 순간이 리스크가 가장 적은 순간이 되는 것이다. 역설적이지만 비행기가 가장 안전한 때는 비행기 사고가 나고 일주일이 지났을 때다. 모든 항공사가 정비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P41~42.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욕심이 생기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가 없다. 또한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은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고 있거나 주변에 나를 과시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그 본질이다. 부는 차근차근 집을 짓는 것처럼 쌓아나가야 한다. 죽어라고 절약해 종잣돈 1,000만 원 혹은 1억 원이라도 만들어 욕심을 줄여가며 자산을 점점 키워서, 그 자본 이익이 노동에서 버는 돈보다 많아지는 날이 바로 당신이 부자가 된 날이고 경제적 독립기념일이다. 이렇게 부자가 되는 사람은 절대로 다시 가난해지지 않으며 부가 대를 이어 발전해나갈 수 있다. 이것이 가장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이다.
돈을 모으지 못하는 이유
P74. 작은 돈은 큰돈의 씨앗이고 자본이 될 어린 돈이기에 씨앗을 함부로 하고 아이를 돌보지 않는 사람은 그 어떤 것도 키우지 못한다. 작은 돈을 모아 종잣돈을 마련해서 투자나 사업의 마중물을 만들어가는 것이 성공의 기초다. 기초를 다지지 않고 지은 건물을 임시가옥이라 부른다. 크게 짓지도 못하거니와 바람만 불어도 날아가버린다. 모든 투자는 작은 돈에서부터 시작된다. 작은 투자로 시작한 투자 경험이 큰 투자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자산은 모이면 투자를 해야 한다. 투자하지 않는 돈은 죽은 돈이고, 실제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장롱 속의 돈은 인플레이션이라는 독을 먹고 서서히 죽어버린다.
얼마나 벌어야 정말 부자인가?
P88.첫째는 융자가 없는 본인 소유의 집이고, 둘째는 한국 가구 월평균 소득541만 1,583원을 넘는 비근로 소득이다. 강남에 수십억짜리 아파트에 살고 있고 억대 연봉자라도 융자가 있고 본인이 일을 해서 버는 수입이 전부라면 부자라 말할 수 없다. 어떤 경제적 문제가 발생하거나 신체적 상해가 생겨도 살고 있는 집이 있고 평균 소득 이상의 수입이 보장된 사람이 부자다. 500만 원 이상의 비근로 소득이 있으려면 20억 원이 넘는 자산이 부동산이나 금융자산에 투자되어 있어야 한다. 마지막 세 번째는 더 이상 돈을 벌지 않아도 되는 욕망 억제능력 소유자다. 세 번째 조건을 충족하려면 한 인간이 자기 삶의 주체적 주인이 되어야 한다.
P96~97. 부자가 되는 방법의 사작은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그 믿음이 실행하게 하고 고민하게 하고 도전하게 만들어주며 길을 만들기 때문이다. 실행해야 하니 저축하게 되고 고민하다 보면 공부하게 되고 도전하려다 보니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게 된다. 사실 천만장자, 억만장자 같은 부자는 노력만 가지고는 안 된다. 타고난 재주와 시대적 환경, 그리고 운이 할께할 대 생기는 일이다. 그러나 백만장자까지는 누구나 노력으로 갈 수 있다. 성실하고 절제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빠르면 40대, 늦어도 50대엔 백만장자로 살 수 있다. 가난이 생각보다 잔인하듯이 부자의 삶은 생각보다 훨씬 행복하다.
P122. 개인이 독립하려면 내 수입이 나의 노동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나오게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내가 벌어들인 모든 근로 수입을 아껴서 이 소득이 자산을 만들게 하는 것이 독립운동의 시작이다. 내가 아직 독립하지 않았다면 모든 소득은 자산을 만드는 데 사용해야 한다. 소득의 대부분을 자산이 아닌 소비재에 사용하는 사람들은 평생 독립을 이루지 못한다. 소득이 모여 자산을 이루고 자산이 다른 자산들을 낳고 키우며 그렇게 낳고 키운 자산의 규모가 내 노동 급여를 앞지르는 날이 바로 개인 독립기념일이다.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5개년, 10개년, 20개년 자산 운용 정책을 만들고 투자를 진행하여 기필코 내 세대에서 이 가난의 꼬리를 끊어내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 그날 이후로는 내가 일을 하든 안 하든 모두 내 자유다. 은퇴를 해도 되고 일을 해도 좋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와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를 동시에 쟁취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자기 결정권이 스스로에게 생겨난 날이다.
P216~217. 머리는 시원하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두고, 매는 가득 채우지 말고 조금 부족한 듯 채우라는 말을 '두량 족난 복팔분'이라고 한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 현장에 다녀보고 알아보고 공부해야 한다. 돈을 쓸 때는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한 후에 지출한다. 투자를 할 때는 게걸스럽게 욕심내지 않고 배가 부르기 전에 일어서는 것이 윤택한 삶을 가장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과도한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이익만 챙기는 것이며 이 원리가 복팔분이다. 투자를 할 때 매수 못지않게 매도도 어렵다. 아무리 매수 타이밍을 잘 포작해 성공했어도 매도에 실패하면 원금까지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매도가 어려운 것은 욕심을 부려서다.
부의 속성
P218.
열심히 산다고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다.
돈을 많이 번다고 부자가 되지도 못한다.
부자가 된다고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다.
부는 삶의 목적이 아니라 도구다.
P235. [중용]에 나오는 능구라는 단어의 구는 지속을 의미한다. 구체적 기간은 3개월을 뜻한다. 3개월만 무엇이든 꾸준히 하면 본질이 바뀐다는 공자의 가르침이다. 공부는 중국어로 '꽁후우'라고 발음하며 영어로는 'to study'로 번역되지만 사실은 몸의 단련을 일컫는 말이다. 나는 능구와 공부, 즉 지속적으로 3개월간 내 몸을 단련시키는 일을 해내는 사람은 무엇이든 바꿔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실천의 지속이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바꾸고 개선을 하려면 3개월만 지속하기를 권한다.
P277. 부자들이 부자로 살아남는 것은 남들과 동일한 상황에서도 남다른 두 가지 능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첫째는 부자라고 해서 위기가 올 것을 짐작하거나 알려주는 시스템은 없다. 단지 위기가 발생하면 대처할 준비가 평소에 되어 있다는 점이 다르다. 둘째는 실제 위기 발생 시에 이에 대처하는 더 나은 답을 갖고 있지 않지만 답이 보이면 실제로 실행한다는 점이다. 보통 사람들이 주저하는 사이에 이미 판세를 뒤집어놓고 기다린다. 즉,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능력이 탁월할 뿐이지 더 많은 정보와 자산이 위기 시에 이들을 돕고 있지는 않다.
부자라도 이런 위기를 견디지 못하는 부자는 다시 내려갈 수밖에 없다. 부자도 능력이라서 위기를 견뎌내는 사람이 더더욱 부자가 되는 것이 바로 이 원리다.
이 글을 쓴 저자 김승호씨는 한인 기업 최초 글로벌 외식 그룹인 SNOWFOX GROUP의 회장이다. 이 문장만 보면 그냥 성공한 기업인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글을 읽다 보니까 가장 가난의 바닥부터 시작해서 최상급의 위치까지 올라가면서 본인이 겪어보고 느꼈던 돈의 여러가지 속성을 얘기해주는 부분이 많이 와 닿았다.
실전에서 고군분투하며 또 직접 고민하면서 얻었던 깨달음들이 이책에 고스란히 녹아 있는것 같아서 이 책에 빠져들어서 읽게 되었다. 돈은 그냥 단순히 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돈의 속성을 '돈은 인격체다, 규칙적인 수입의 힘, 돈의 각기 다른 성품, 돈의 중력성, 남의 돈에 대한 태도'로 분류해서 각각 다르게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자는 돈의 속성이라고 분류하였는데 내가 느낀것은 돈의 속성도 있지만 돈을 대하는 그 사람의 태도가 더 중요한것 같다. 우리가 아이들을 대할 때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각의 인격체로 생각해 주고 예의범절을 가르쳐주고 잘 클수 있도록 지켜봐주는 것 그런것들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돈도 허투루 쓰지 않으며 종잣돈으로 만들어서 목적이 분명한 곳에 올바로 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돈을 빨리 벌고자만 한다면 욕심에 눈이 멀어 투기를 하게 될 것이므로 올바른 길을 걷는다는 마음가짐을 항상 갖고 어떤일이든 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부동산은 중장기 투자이니까요~^^ 하지만 5년 10년 15년 20년 세월은 금방 흘러가지요~
역경과 고난을 겪었고 실패를 하였지만, 끝까지 성공하려는 저자의 끈기 있는 행동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슨일을 하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 삶에도 반드시 적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 일이든 끝까지 밀어 부쳐서 끝을 내지 못하는 성격이었지만 그 성격도 행동을 바꿈으로써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냥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포기 하지 않고 하겠습니다.
P4. 인간은 경제적 자립을 위해 돈을 필요로 한다. 이 돈을 이해하는 방식은 지난 수 세기 동안 많은 사람을 통해 다양하게 교육 돼 왔다. 하지만 정작 돈을 다루는 지혜의 수준이 높아진 시대는 없었다. 세대가 바뀌고 시간이 흘러도 우리는 여전히 제자리다. 지극히 현명한 사람도 돈에 대해 무지한 경우가 태반이고, 정작 부를 이루고 유지한 사람은 그 비밀을 말할 이유가 없었다. 그나마 알려진 방법은 유효기간이 지난 알약 같은 지나간 과거의 지식뿐이다.
인생에서 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한다는 건 영적 각성 만큼이나 삶에 있어 중요한 가치다. 방치하거나 무시하면 현실의 돈 역시 나를 무시하거나 방치하기 때문이다. 돈을 세속적이라는 이유로 방치하고 두렵다고 피하면 그 피해가 나와 내 가족 전체와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며 평생 노동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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