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35기 160조 에그후라이]

본깨적은 독서가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사례를 들어 설명해준다. 그리고 삶의 변화를 위해 독서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을 상황별로 그룹핑해서 알려준다.

독서로 삶이 변화된 사람들은 많지만 그 사례를 읽으면서 그 사람들은 특별하니까 라고 생각했었다. 물론 솔직히 지금도 그 마음이 완전 사라졌다고 할 수는 없다. 그래도 책에서 언급한 그 사례 중에서 책을 읽고 적용한 작은 사례들이 마음에 와닿았고 대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떠올리게했다.

본격적인 독서를 어떻게 할 것인가의 기술적인 부분이 나의 관심사였다. 책을 읽기 전에 이 책에서 내가 얻을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하고 읽으면서 맘에 와닿는 부분을 밑줄긋고 생각이 떠오르면 적고 읽은 후에는 내가 읽기 전 얻을 수 있는 부분을 얻었는지, 내 삶에 적용할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알려준다. 좋은 방법인건 알지만 약간의 게으름과 귀찮음으로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갈팡질팡이다. 평소해오던대로하면 다음에도 본깨적을 읽으면 그렇게 해볼껄 이라고 후회하겠지…. 최소 5권에 대해서는 해봐야 겠다.

그리고 1124재독법 꼭 지키지 못하더라고 좋다고 밑줄글고 하이라이트 한 부분은 그 깨달음과 느낌을 계속 기억하기 위해서 꺼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