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본깨적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150조 찹찹똑]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독서법 본깨적

2. 저자: 박상배

3. 읽은 날짜: 2024.02.25

4. 총점 (10점 만점): 8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71p [Chapter2 이것이 삶을 바꾸는 책 읽기다_삶을 바꾸는 책 읽기는 본깨적이다] 

“책을 볼 때는 저자의 관점에서 보아야 하지만 깨닫는 것은 철저하게 ‘나'의 관점에서 깨달아야 한다. 깨달음에는 정답이 없다… 스스로 느끼고 깨달은 것이면 무엇이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120p [Chapter2 이것이 삶을 바꾸는 책 읽기다_수평적, 수직적 병렬독서의 조화가 필요하다] 

“사고를 확대하고 유연하게 만드는 수평적 병렬독서… 사고를 유연하게 만들고, 더 폭넓은 인식을 가능하게 하고, 삶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상상력과 창의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으니 수평적 병렬독서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


168p [Chapter3 실전! 본깨적 책읽기_본깨적 노트작성, 선택이 아닌 필수] 

“하지만 좀 더 깊게 생각하면 미처 보지 못했던 새로운 문제를 보고 지금까지 시도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적용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매번 비슷비슷한 생각을 되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가 한 단계 더 발전하고 확장해 더 많이 느끼고 창의적인 적용 방법을 생각해낼 수 있다는 얘기다. 다각도로 깨닫고 적용하는 만큼 삶이 더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음은 말할 것도 없다.”


233p [Chapter4 북 바인더, 책과 삶을 하나로 묶다_One Book, One Message, One Action] 

“과함은 모자람만 못하다… 북바인더는 기본적으로 ‘원 북, 원 메시지, 원 액션'을 원칙으로 한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 많아도 한 책에서 하나의 메시지를 선정해 그것만 실행하는 것이다… 삶을 변화시키려면 ‘지속성'이 중요하다. 하루 이틀 반짝 열심히 사는 것보다 하루에 한 가지씩이라도 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할 때 삶은 변한다. 목표가 과하면 빨리 지친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그동안의 독서량, 독서습관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다. 10대 이후 소설책 몇 권을 들여다본 것 외에 독서를 거의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또한 독서 후기를 작성하거나 배울 점 등에 대해 따로 메모를 해두거나 정리해본 경험이 없다. 보통 밑줄을 치거나 중요 표시는 하지만 이를 정리해 내 삶에 적용해볼 생각을 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내가 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을 북바인더에 따로 정리하기를 권한다. 이를 통해 독서를 조금 더 체계적으로 이어나가고 삶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2. 최근 본깨적을 읽기 전 병렬적 독서를 처음으로 진행해보았다. 읽고있던 책이 있었고, 월부 강의를 들으며 필수로 읽어야 하는 책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을 맞이하며 약간의 걱정이 들었다. ‘이 책 아직 다 못 읽었는데 다른 책을 읽어도 되는 걸까..’라는 생각을 하며 일단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에 병렬적 독서를 진행하게 되었다. 내가 걱정했던 것에 비해 큰 단점은 없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자기계발과 비슷한 범주에 묶을 수 있는 책들이었기에 머릿속에서 내용이 섞이기보다는(가장 우려했던 점이다) 두 책 모두에 대한 흥미가 동시에 상승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3. 책을 많이 읽다보면 저자가 여러 명이기 때문에 저자의 관점으로 본 것은 다양해진다고 한다. 하지만 깨닫는 것은 결국 비슷해진다.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 한 명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앞으로 비슷한 주제의 다양한 책을 읽더라도 일차원적인 깨달음을 얻는 것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생각의 꼬리를 만들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되면 하나의 주제 혹은 키워드를 가진 책을 10권 읽더라도 하나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10개의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을까?


4. 책장을 넘길수록 마음속에 작은 부담이 자라나기 시작했다. 이것도 해야하고, 저것도 한번에 다 해야되는 건가… 내용은 좋은데 과연 내가 이 모든 것을 다 내 삶에 적용할 수 있을까. 이런 마음이 나도 모르게 마음 한 켠에 자리를 잡은 것이다. 하지만 챕터 4를 읽으며 조금은 안도(?)할 수 있었다. 하나의 책에서 하나.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5년 전부터 내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는 단점이 하나 있다. 항상 일이 용두사미 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그런 생각을 깨달은 이후부터는 욕심을 조금 내려놓고 내 앞에 주어진 일부터 마무리 한다고 생각을 하며 살아왔다. 물론 아직 부족하다. 과하면 금방 지친다. 지치면 일을 지속할 힘을 잃는다. 원 북, 원 메시지, 원 액션을 실천하자.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일주일에 한 권, 한 달에 네 권, 일 년에 48권, 십 년에 480권

2. 책 읽기 전 후로 준비, 마무리 시간 가지기

3. 다음 책부터 북바인더 적용하기 (Before Reading, After Reading, Check list, 본깨적 노트)




댓글


보노퐝user-level-chip
24. 02. 28. 21:38

찹찹님, 본깨적 노트 바로 적용하는 것 너무 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