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중급반 본깨적 독서 후기[열반스쿨 중급반 35기 89조 비아이] 아파트89 돈벼락맞조!

  • 24.02.25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본깨적

2. 저자 및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3. 읽은 날짜: 2024.02.18.일.~2024.02.25.일.

4. 총점 (10점 만점): 9점/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Chapter2. 1장. 삶을 바꾸는 책읽기는 본깨적이다]


#책으로 삶을 180도 바꾼 사람  #’본깨적’ 책 읽기  #’깨’달음


변화의 폭은 다르지만 책을 읽으면 누구나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신반의한다. 본깨적 책 읽기란 저자의 핵심을 제대로 보고(본 것), 그것을 나의 언어로 확대 재생산하여 깨닫고(깨달은 것), 내삶에 적용하는(적용할 것) 책 읽기이다. 

책을 읽고 적극적으로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살아있는 책 읽기인 ‘본깨적 책 읽기’를 시작해야 한다. 단순히 책을 읽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에서 본 것이 무엇인지, 책을 보면서 무엇을 깨달았는지 정리하고 일상생활이나 업무에 적용할 만한 것이 있는지 고민해보는 것이 ‘본깨적 책 읽기’의 핵심이다. 

저자의 관점에서 책을 읽지 않으면 의도하지 않더라도 책 내용을 왜곡하기 쉽다. 따라서, 저자가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함으로써 사고를 확장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책을 볼 때는 ‘저자’의 관점에서 봐야 하고 깨닫는 것은 철저하게 ‘나’의 관점에서 깨달아야 한다. 깨달음에는 정답도 없고 옳고 그름도 없기에 스스로 느끼고 깨달은 것이면 무엇이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이 깨달은 것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것이 ‘적(용)’으로 구체적일수록 실현가능성이 높아진다. 깨닫는 것의 주체가 ‘나’인 반면에 적용의 주체는 나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나와 함께하는 모든 사람이 될 수 있다. 좋은 변화는 다른 사람과 함께할수록 가치가 높아진다. 

 

[Chapter2. 2장.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어도 충분하다]


#모티머 애들러 #개관 독서법 #분석 독서법 #종합 독서법


모든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고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으면 훨씬 다양한 책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책 읽는 방법은 다양하므로 모든 책을 교과서처럼 읽을 필요는 없다. 책을 읽는 목적, 책 읽는 사람의 수준과 상황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 책을 읽으면 더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다. 

모티머 애들러는 독서 수준에 따른 3단계 독서법을 제시한다. 1단계는 개관 독서법으로 책을 대충 보고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는 것으로 평소 책을 많이 읽지 않아 책을 읽는 데 부담을 느끼는 초보자에게 좋다. 뿐만 아니라 책을 많이 읽는 고수에게는 효율적으로 이 책이 읽을 만한 가치와 필요가 있는지를 알아보거나 시간이 많지 않을 때 도움이 된다. 2단계의 분석 독서법은 꼭꼭 씹어서 읽는 방법으로 책의 주제와 내용을 완전히 파악하고 이해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내용도 좋고 재미있어서 추천해주고 싶은 책을 만났을 때 시간이 많이 걸려도 내용을 곱씹으면서 반복해서 읽고 싶어진다. 3단계의 종합 독서법은 책 읽기의 최고봉으로 여러 권의 책을 주제별로 종합적으로 읽는 방법이다. 


[Chapter2. 3장. 1124 재독법이 망각을 잡는다]


#에빙하우스 망각곡선  #해마  #반복 #1124 재독법 #333 재독법


책을 읽고 자신을 변화시키려면 책 내용을 기억해야 한다. 원래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므로 책 내용을 다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에빙하우스 망각곡선에 따르면 사람은 지식을 습득한 후 10분이 지나면 바로 잊기 시작하고, 1시간이 지나면 50퍼센트, 하루가 지나면 약70퍼센트, 한 달 뒤에는 약80퍼센트이상을 망각한다.

뇌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부위는 ‘해마’로 저장할 수 있는 기억의 양은 무한대에 가깝다. 하지만 해마는 한 달에 한 번 자동 포맷이 되므로 한 달이 지나도록 한 번도 찾지 않은 기억은 자동 포맷과 함께 사라진다. 사라지는 기억을 붙잡을 수 있는 방법은 ‘반복’이다. 다시 읽기를 네 번 반복하면 책 내용을 오래 기억할 수 있다. 효과적인 네 번 다시 읽기는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역이용하는 것이다. 하루가 지나면 70퍼센트를 잊어버리니 하루가 지났을 때 반복해서 읽고 하루가 지난 후부터는 망각곡선의 속도가 둔화되므로 일 주일이 지났을 때 한 번 더 읽고, 2주째에 한 번 더, 마지막으로 4주째에 한 번 더 반복해 읽으면 기억의 상당부분을 붙잡을 수 있다. (1124 재독법)

333 재독법’은 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내용을 3일 동안 3명에게 3분 동안 이야기하는 것이다. 1124 재독법보다는 효과가 떨어지겠지만 친구, 동료, 가족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책 내용을 설명함으로써 그 내용을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된다. 


[Chapter2. 6장. 나를 이해하는 방법 책 속에 있다]


#간접경험 #줄탁동시 #진정한 나를 이해하는 것도 알을 깨는 과정


자신의 제한된 경험에 발목 잡히지 않으려면 가장 쉽고 넓게 간접경험을 할 수 있는 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내생각이 전부가 아니라 고정관념이나 잘못된 습관을 고치고 싶다는 마음으로 편견없이 책을 읽어야 내삶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즉, ‘줄탁동시(병아리(사람)가 안에서 쪼는 것을 줄, 어미(책)가 밖에서 쪼는 것을 탁, 이 둘이 동시에 일어나야 껍질이 깨진다.)’가 필요하다. 나를 알고 변화를 시도하면 변화에 가속도가 붙어 성공할 확률이 더 높아진다. 알지 못했던 강점을 찾아 발전시키고 단점을 고치려고 노력한다면 내자신이 변화하지 않을 수 없다. 


[Chapter2. 7장. 책을 몇 권이나 읽어야 삶을 바꿀 수 있을까]


#임계점 #본깨적 책읽기 #300권 #씨앗독서 


’잔은 차야 넘치고, 물은 100도가 넘어야 끓는다.’ 어떤 상황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데는 모두 고유의 성질이 변하는 시점인 ‘임계점’이 있다. 물의 임계점은 물이 끓기 시작하는 온도인 100도이다. 체지방을 가장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유산소운동으로 적어도 10분 이상 해야 산소를 공급하면서 체지방이 타기 시작하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을 시작한 지 10분이 되는 시점이 다이어트를 위한 임계점이다. 

책읽기의 임계점은 삶의 경험과 변화에 대한 간절함에 의해 결정되기에 사람마다 다르다.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책을 읽다 보면 반드시 임계점을 통과하는 그날이 온다. 책읽기의 임계점은 책에서 얻은 깨달음을 실생활에 쉽게 적용하는 독서법인 본깨적 책읽기로 300권이다. 본능처럼 내안에 숨어서 모르는 사이에 불쑥 튀어나오는 고정관념이나 습관은 새로운 책을 읽으면서 끊임없이 깨달음을 얻고 바뀌려고 노력한다면 교정이 가능하다.

삶에 큰 울림을 주고 진지하게 삶을 성찰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들어주는 책인 씨앗이 되는 책을 읽는 것이 ‘씨앗독서’이다. 씨앗독서를 통해 책읽기의 임계점인 300권을 읽지 않아도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씨앗이 되는 책을 읽을 때는 술술 내용을 파악하는 수준으로 읽지 말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찾는 형식으로 행간에 숨어있는 참뜻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Chapter2. 8장. 실행을 방해하는 원인부터 제거하라]


#실행 #정보과부하 #긍정적 사고방식  


아는 것과 실행을 동일시해서는 안된다. 물론 인식과 생각의 변화 이후에 행동의 변화가 일어난다. 왜냐하면 인식의 변화가 행동을 유발하는 동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인식과 생각이 변화해야 행동이 변화하는 것은 맞지만 인식이 변했다고 반드시 행동하는 것은 아니다. 아는 것과 실행은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인식해야 책을 읽고도 변화하지 않는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정보가 너무 많으면 과부하가 걸려 생각을 정리하는 것과 실행을 하는 것이 어렵다. 그것은 많은 정보가 생각과 행동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얕고 넓은 정보보다는 하나의 깊이 있는 정보가 더 행동이 일어나도록 하기 때문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반복해서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생각이 확실하다면 실행에 옮기기도 쉽기 때문이다. 

사고방식이 부정적이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경향이 있다. 부정적으로 사고 하느냐 아니냐는 노력여하에 달려있다. ‘이 책에는 분명 삶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가 있을 거야. 그걸 찾아서 실천하면 삶이 달라질 거야.’와 같이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사고방식도 긍정적으로 바뀐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생각에 한계를 두지 않기 때문에 실행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독창성을 향상하는 역할을 한다. 즉, 행동의 범위가 넓어져 삶이 더 큰 폭으로 발전하고 변화할 수 있다. 


[Chapter3. 1장. 책을 읽는 데도 준비가 필요하다]


#책과 나의 연관성 #성장성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책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사전평가, 예측, 기대하는 것의 준비가 필요하다. ‘첫째, 이 책과 나의 연관성은? 둘째, 책의 예상 핵심 키워드는? 셋째, 이 책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이 세 가지 질문을 던지고 생각을 정리해보는 것만으로도 책 읽기의 결과는 달라진다. 질문에 답할 때는 머릿속으로만 하는 것보다 생각이 보다 명료해지고 구체화되도록 손으로 써서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책의 핵심을 간파하는 좋은 방법은 제목과 부제, 주요 문구가 있는 표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표지는 책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전체 책 내용이 어떤 순서로 전개되는지를 보여주는 내비게이션과 같은 목차,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나 배경, 강조하고 싶은 내용 등을 담고 있어 저자의 생각이나 관점을 파악하기에 좋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도 책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책을 읽으면 박식해지기 때문에 안읽는 것보다는 당연히 나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그 동안 책을 꾸준히 구입해왔다. 조금 읽다 말고 제대로 끝까지 읽은 적이 없었다. 한편으론 모든 책을 다 정독하는 것만이 독서라고 생각을 했었기에 마음 속에 부담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본깨적에서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어도 충분하다는 얘기를 들으니 조금 안심이 된다. 이제부턴 흥미를 끄는 부분만이라도 읽으면서 우선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후 조금씩 적응해가면서 책에 따라 정독과 골라 읽기를 해야겠다.


2. 처음에는 ‘책을 읽는다고 정말 삶에 변화가 생길까?’라는 의심이 생겼던 적도 있었지만 ‘본깨적 책읽기’를 통해 제대로 책을 읽는다면 충분히 내삶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본에 충실한 것이라 생각한다. 저자의 관점에서 책을 읽고 나의 관점에서 그 내용들 중에서 중요한 것을 깨닫고 내삶에 적용해야 한다. 말은 쉽지만 실행에 옮기는 것은 정말 어렵다. 인식과 생각이 바뀐 후 내삶에 변화가 일어나도록 하는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다 .


3. 정말로 삶의 변화를 원한다면 1124 재독법을 적극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미모후 무조건 독서하기(6:00AM-8:00AM)

2. 1124 재독법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실천할지 고민해보기

3. 333 재독법 활용하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72) 깨달음은 변화의 시작으로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P. 80) 골라 읽기와 정독의 조화가 필요하다. ...책 읽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정독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끝까지 책을 읽는 힘을 기르지 않고 개관 독서만 하면 책 읽기가 늘지 않는다. 골라 읽기만 해도 괜찮은 책도 있지만 어떤 책은 제대로 정독해야 한다. 

(P.97) 독서근육이 생기면 책 선정 범위가 넓어진다. ...처음 책을 읽을 때는 좋아하는 책만 편식해도 괜찮지만 계속 좋아하는 책만 읽으면 사고를 확장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기회를 얻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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