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책을 읽고 나서

  • 24.02.26


본 책을 통해 나에게 적용할 한가지.

One book, one message, one action

본깨적 -> 지속성 -> 침상에서 책읽기


독서


삶의 큰 웅덩이를 만나 질척일 때 책에서 금방 해답을 얻지 못할 수 있다. 책음 모래사막에 있는 낙타와 같다. 낙타는 뜨거운 태양을 막아주지못한다. 하지만, 내가 걸어가는 길에 함께해주고, 목적지까지 같이 갈 수 있게 도와준다.


책은 역경을 직접적으로 해결해주지는 못한다. 힘든 길에서 방향을 잃지않게 우직한 낙타처럼 함께 해준다.


깨 : 평소 안읽던 책을 찾는 시점은 무언가 해결책을 찾고자 답답한 현재의 상황을 일시적으로 극복하고자하여 개인적인 조급함이 발생할 때마다 책을 읽었던거 같다. 그러나 책은 solution을 즉시 제공하는게 아니고, 문제 해결의 과정에서의 동반자 이다.


적 : 조급해 하지말고, 지속적으로 꾸준히 독서를 해가야겠다.



울지마라.

김용규


결코 울 일이 아니다.

한 두번 넘어졌다고 해서 울일이 아니다.

가지 하나 잃었다고 눈물 짓는 나무가 없다.

길이 멀다 하여 울 일이 아니다.

연어는 수만리 강물을 거슬러 안식에 이른다.

오르막이 가파르다 하여 울 일이 아니다.

주목은 수백년의 음지를 견디어 천년을 산다.

더러 진흙탕 길 위에 있을지라도 큰 일 아니다.

수련은 그 곳에서도 고운 꽃 피운다.

내 꽃은 아직 피지 않았다 해도 울일 아니다.

그 천년을 기다려 꽃을 피운 오가연 꽃도 있지 않은가?

울지마자!

부러지고 꺽어진 자리에서도 새살은 돋고 떨구어 흙이 되는 것도 있어야

그 삶이 더 푸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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