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행시 입니다.
집에서 가까운 등촌동 중에서 후보단지를 뽑았고, 그 중 가장 나은 선택으로 등촌아이파크를 방문했습니다.
평일 오전 8시전에 방문해서 단지를 둘러보고 주민분들과 함께 출근했습니다.
평형수 : 31~32평, 45평, 51평, 61평, 89평
[31평 구조]
등촌역에서 도보12분 거리에 있어 역까지 이동은 가능하지만 가깝지는 않습니다.
주변에 대부분 다세대 빌라, 주택으로 이루어져 있어 약간 아쉽습니다.
딱히 그렇다 할 상권은 보지 않아 생활권이 편리할 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초품아로 봐도 될 등마초가 있고 학급당 학생수 20명(총738명)으로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인근 백석중은 70%대의 학업성취률을 보이고 있어 선호 학교는 아닐 것 같습니다.
(목동 학원가 버스 있음)
1단지는 지하주차장, 2단지는 지상주차장을 이용 가능하나
1단지 중에서도 엘리베이터가 연결된 동이 있고 아닌 동이 있습니다. (동마다 가격차 있음)
-> 현재 호가 : 전용84기준 매매가9억/전세가6.5억 (전세가율70%)
단지 앞 상가는 대부분 부동산 위주라 딱히 주민들이 이용할만한 상가는 아닌 것 같습니다.
1-1) 단지 내 환경
동간 간격은 보통이며(답답한 느낌 없음), 단지 내 약간의 경사가 있는 구간이 있습니다.
보도블럭 등은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지만, 구축단지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노후화가 꽤 진행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뒤로는 산이 있어 조금은 춥지만 여름에는 시원할 것 같고 새소리가 전체적으로 많이 들립니다 :)
출근 시간이라 고등학생, 중장년층의 주민들이 꽤 보였습니다.
주택/빌라랑 맞닿아 있고 이어져 있어 선호도가 조금은 떨어질 것 같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천막이 쳐지 있고, 과일 등 식품을 노점처럼 팔고 있었습니다.
단지 내 장이 열린 것인지 알 수 없으나 과연 주민들이 좋아할 지 의문이네요.
1-2) 단지 외 환경
옆 주택가 상가들이 바로 맞닿아 있어, 생각보다 상권 형성이 되어 있는 편인 것 같습니다.
생활하기에는 편리하겠지만, 약간 어수선하고 깔끔하지 않아 보이는 단점은 있습니다.
등촌역까지 도보12분이나 겨울이라 그런지 출근 시간에 대부분 단지 길 건너 버스를 타고 역으로 이동합니다.
한정거장 차이라, 버스는 자주 오는 편인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나쁘지않다(선호도 중)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9호선 도보 이용 가능하지만 가깝지 않은 거리에 있고 등촌역은 급행이 아닌 점,
대형마트, 병원 등과 거리가 있고 아쉬운 주변 환경(주택가)을 고려했을 때 아쉬운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등촌동 자체 내 아파트 단지가 많지 않고 전고점 대비 28%이상 빠져서 가격이 매력적이지만,
해당 가격으로 더 좋은 단지는 없는지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댓글
여윽시~~꾸준하게 잘하고 계시는 모행시님~!!! 계속 달려요 제가 지켜보고있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