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vs 광명한진타운 현장방문 과제 [내마중 4기 21조 가그나]



주변을 '여기 산다면 어떨까?'를 생각하며 직접 걸어보아요.


현재 뉴타운이 한창 진행중인 광명시를 걸어다니며 현재 동네 분위기를 보았고, 한창 재건축을 위해 이주와 철거, 아파트 공사중인 곳이 많은 상태라 광명사거리역 근처의 대략적인 분위기는 어수선하다.


현재 광명시에서 제일 선호도가 높은 곳은 철산동이지만, 현재 공사하는 모습과 빈 상가들을 보면서 나중에 아파트 다올라가면 광명역이 1등을 뺏어올수도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미 가격이 높은 상태의 철산역보다 광명동을 조금 더 주시해보자!라는 마음으로 광명역 초역세권 구축단지와 역에서는 거리가 있지만 대단지 신축인 단지 두군데를 보았다.


▶ 광명 아크포레 자이위브 : 한창 재개발 지역이라 혼란스러운 분위기이다.

주변에 이렇다할 상권이 없이 아파트 단지 입구상가를 이용하는게 제일 쾌적한 상태이며 역으로 가는 길은 현재 이주 후 철거 전 상태라 밤에 가면 귀신나올 것 같은 분위기. 다행히 역까지 마을버스가 다닌다.


단지 안과 밖의 분위기가 매우 다르며, 역까지 도보로 가면 15~20분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출입구 쪽으로 차량의 이동이 꽤 많은 편이고 초등학교도 멀리있어서 유아~미취학 수요는 신축아파트라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나 초등학령기 수요가 많이 모일지는 잘 모르겠다.


2,014세대의 대단지며 21년식 신축아파트라 전세가는 받쳐주는 편이지만 59도 절대가가 높은편이라 해당단지의 48평 내부가 넓게 잘빠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부를 한번 보기로 했다.



▶ 광명 한진 타운 : 광명사거리역에서 도보로 5분정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구축 아파트.

집 바로 앞으로만 가도 음식점과 카페가 즐비하고, 전통시장과 병원, 은행들도 근처에 많다. 1.633세대로 단지도 크고 수도권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노말한 느낌의 구축아파트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가 있지만 배정초등학교는 조금 떨어진 초등학교이며, 단지내 아이들보다는 중장년의 어르신들과 노인분들이 더 눈에 많이 띄였다. 한진광명타운도 주변이 다 재개발지역이라 분위기는 뒤숭숭한편이고 한진타운 아래쪽으로 내려가다보면 현재 아파트 올리는 중이라 펜스가 쳐져있는 상태다.




2)현장방문을 하며 느낀 점, 생각한 점을 작성해보아요.


광명역 뉴타운이 완료된 시점에서 상승장이 오면 신축이 구축들을 끌고 올라갈 수 있을까? 계속 신축이 웅장하게 올라오면 현재 있는 신축은 더이상 신축 취급을 받지 못하게 될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면 초역세권 구축아파트라지만 상승장에 같이 올라갈 수 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강의에서 배운 것 처럼, 이제는 상승장이 와도 올라가지 않을 아파트와 올라갈 아파트를 구분할 수 있는 판별력을 가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 광명 아크포레 자이위브 : 20평 / [계]방3화1 / 매매6.45/ 전세 4.5예상 [실거래 4.3] - 실제로 복도식 구축 23평과 비슷한 크기라고 느껴졌다. 옵션으로 시스템에어컨 4개 되어있었고, 화장실은 한개지만 59타입과 비교했을때 작은방1과 화장실 1개 크기 정도의 차이라고 느껴짐. 실제로 매물 본 두군데 집 모두 아기를 키우는 집이었으며 신혼부부가 살다가 아기낳고 키우기엔 무리가 없을 정도의 크기라고 생각이 들었음.


▶ 광명 한진 타운 : 24평 / [계]방3화1 / 매매6 / 전세 3.8예상[실거래 3.8] - 넓다 좁다 이야기할 느낌이 없는 일반적인 구축 계단식 24평 아파트. 거실 비확장이며 5~6년전 수리집이라 도배, 장판, 욕실, 싱크대는 수리를 해야할 것 같은 느낌. 장년부부께서 살고 계셨고, 주말에도 단지내 장년층이 많이 보임. 신혼부부들이 선호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구축이라 인기가 그닥 좋지는 않은 듯 하고, 젊은사람들은 철산쪽에 더 많이 사는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음.


추후 신축아파트들이 우후죽순으로 올라온 뒤 리스크를 얻게 되는경우 어떤것이 더 선방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건물의 가치과 입지의 가치에 대해 생각했을때 광명한진타운에 투자를하는것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두군데 모두 2억이상의 투자금이 드는 상태이며, 강의에서 보았던 가성비 단지들 또한 2억 중반으로 매수가 가능한 단지들을 많이 보았던터라 비슷한 투자금이 들고, 아파트 가격도 서울과 비슷한 정도라면 공급이 넘쳐날 수도권보다는 공급이 멈춰있는 서울을 봐야겠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댓글


돈농사user-level-chip
24. 02. 28. 13:38

다음 상승장까지 선호도가 남아 있을지 생각해본다! 과제 하시느라 고생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