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본깨적 독서후기 [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119조 베이비곤]

  • 24.02.27

본깨적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독서법

저자 : 박상배


p7 살아있는 책읽기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

살아있는 책읽기는 1. 독서마인드 셋 2. 본깨적 독서법 3. 북바인더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독서마인드셋은 말 그대로 책에 대한 오해를 풀고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동기를 부여하는 과정이다. 책을 읽고싶어도 시간이 부족해서 읽을 수 없다는 분, 책을 읽어도 삶이 바뀌지 않는다며 절망하는 분일수록 마인드 셋이 필요하다.


둘째, ‘본깨적 책읽기’는 살아있는 책 읽기의 몸통과도 같다. 책에 흥미를 느끼고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방법을 알려준다. 책만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업무, 미팅, 공부 등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있도록 돕는 책읽기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북 바인더’는 책을 통해 알게 된 지식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생활에 적용할 수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이다. 북바인더라는 시스템을 잘 활용하면 생활이 달라지고, 업무 능력을 비롯한 개인의 능력이 일취월장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p27 주도성이란 스스로의 삶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의 행동은 우리가 하는 의사 결정에 의한 것이지 우리를 둘러싼 여건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


p72 스스로 느끼고 깨달은 것이면 무엇이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꺠달음은 다양한 모습으로 온다.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자신의 문제를 돌아보게 해주는 깨달음도 있고, 몰랐던 사실을 알려주면서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깨달음도 있다. 깨달음은 변화의 시작이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p111 실행을 제거하는 원인부터 제거하라 책을 읽고 삶을 바꾸려면 적용, 즉 실행을 해야한다. 책을 보고, 깨닫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행을 하지 않으면 삶은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이를 너무나 잘 알고 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실행하지 못해 고민한다. 삶의 변화는 지속적인 실행에 의해 일어난다.

문제는 인식과 생각의 변화가 있어야 행동도 변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인식이 변했다고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데 있다. 아는 것과 실행은 다르다.


p128 책을 잘 읽기 위해 꼭 해야 할 세 가지 질문

첫째, 이 책과 나의 연관성은?

둘째, 책의 예상 핵심키워드는?

셋째, 이 책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질문에 답을 할떄는 머릿속으로만 하는 것보다 손으로 써서 정리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손으로 쓰는 순간 생각은 보다 명료해지고 구체화 되기 떄문이다.

나는 과연 책을 제대로 읽고 있는가?




읽은 책들은 있지만 그 책이 제대로 기억나지 않고 책을 읽어도 삶이 변화되지 않는 사람이 바로 나였다. 본깨적을 읽으면서 그간 나의 독서가 제대로 된 독서가 아니라는 것과 왜 남지 않고 기억하지 못하는지 다시금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책에서 말한데로 모든 것을 적용하기는 자신없고 나름의 기억을 재생하고 독서습관 개선을 위해 생각한 것들을 적어본다.

  1. 책을 읽고 인상깊은 문장을 따로 정리할 것.
  2. 책을 읽은 소감과 느낀점에 대해 반드시 정리할 것
  3. 독서 후 삶에서 적용할 한가지를 반드시 남기고 실천할 것



마지막 한줄

현대인은 모두 바쁘다. 그렇지만 바쁜 시간을 쪼개서라도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책이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책은 어려운 순간에 괴력을 발휘한다. 떄론 어려움과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주고, 때론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떄론 그 누구보다도 따뜻한 위로를 건네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기도 한다.

물론 삶의 큰 웅덩이를 만나 질척일 때 책에서 금방 해답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 책은 모래사막에 있는 낙타와 같다. 낙타는 뜨거운 태양을 막아주지 못한다. 하지만 내가 걸어가는 길에 함께 해주고, 목적지까지 갈 수 있게 도와준다. 마찬가지로 책은 역경을 직접 해결해주지 못한다. 힘든 길에서 뱡향을 잃지 않게 우직한 낙타처럼 함께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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