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분리를 생각하고, 예산을 고려했을때 이 정도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곳 중 미래가 밝은 2급지 구에서 행당대림에 방문한 소감은 한가지로 표현이 안됩니다. 어디서도 볼수 없었던 역출구-아파트상가 단지 구성, 조용하면서도 단차가 커 성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고, 언덕인데도 편안한 느낌이 마치 우리를 품어주는 듯 했습니다. 곳곳에 리모델링 현수막을 봤지만, 더불어 반대 현수막도 팽팽히 맞서고 있고, 누가봐도 임장을 온 사람들이 떼지어 다니는 모습 역시 생경하면서도 흥분되기도 했습니다. 이 곳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았거든요!
이 정도 언덕이면 유모차도 괜찮다 싶다가도 언덕길이 크게 이어지자 쉽지 않겠구나라는 생각도 들었고, 단지가 깔끔해 매물임장으로 통해 노후도를 직접 확인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임장이 처음이라 가격이나 입지분석보다 사진과 실물이 이렇게 다르다는 점에 놀란 것이 가장 흥미로웠고, 이래서 임장을 다녀야 하는구나를 알게되었습니다. 학생 연령층이 다양해 보였고, 아파트 상가가 거의 소규모 아울렛 같기도해 여기서 모든것이 해결되겠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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