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한 걸음 나아가는 투자자 가즈엇입니다
이번 지기도 운영진을 하게 되면서
다시한번 감사한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이번 지기17기를 대표해서
온 자리인 만큼
더 많이 나누고 알려주라는 자리로
생각이 드는 자리였습니다.
그럼 감동바다로 빠져보겠습니다.
어떻게보면 누구가 격지만
또 그렇다고 누구나 겪는 것은 아니였습니다.
제 질문은 아니였지만
가장 제 상황과 비슷한 경험이였던
질문이였던 것 같아요
매번 임보를 작성하면서
결론파트를 작성하거나
아니면 임보를 작성할때도
2~3시간은 고민하다가
시간이 슝~ 하고
지나가버립니다.
나도 잘하고 싶은데...
나도 잘하고 싶은데...
나도 잘하고 싶은데...
월부에는 잘하시는 분들이
워낙 많이 계셔서 따라가다
지친다는 느낌도 많이 들었는데요
이번 임보를 작성하면서도
그랬던 것 같아요
늘 더 나은 임보를 위해서
현장과 연결되는 임보를 쓴다고 하면서
다른 분들의 임보를 BM으로 채우다보니
쉽지 않고 숨이 턱턱 차올랐습니다.
이렇게까지 써야하나?
아니지 매달 더 나은 임보를 써야한다고!
누가보는건 아니자나?
속 안에서 얼마나 많은 고민이였는지
뭔가 붙잡고 있는데 진도가 나아가지 못한 임보였어요
결국 여기서 중요했던 것은
너무 멀리 보지 말 것!
너무 잘하는 사람을 보지 말 것!
이렇게 말씀해주신 이유는
너무 잘하려고 하면 분위기나 상황에
압도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발휘하지 못해요
그리고 너무 목표가 멀리 있으면 막막하고
포기를 먼저 생각합니다
빈쓰튜터님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튜터님께서는 역산을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10억달성이 목표라면
이것을 역산으로 오늘 하루치 목표를 만들고
완료하면 10억달성 한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 것
너무 멀리 보지 말 것
목표를 역산 스케줄링 할 것
주변의 동료들을 보면
저 멀리 달려가고 있고
나는 늘 제자리인 것 같고
내가 지금 하는 행동은
잘 하고 있는게 맞나?
이런 생각들이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늘 같은 고민이 하나씩
나오는 것 같습니다.
지금 기초반에서 강의듣는게
맞는건가.. 이거 하는게 맞나?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결국
튜터님께서 말씀하는 부분은
인생의 목표를 한치의 의심도 품지 않고
된다고 생각했어요. 이게 될까?
생각하면 거의 90% 확률로 안되고,
된다고 생각하면 50% 확률로 된다 안된다가 됩니다.
빈쓰튜터님
한치의 의심도 품지 않고 하는 게
쉬운일은 아니지만 지금 우리가
걷고 있는 이 길을 먼저가있는
튜터님의 말씀은 의심하지 않은 것이였습니다.
우리 뇌는 되는 방향을 찾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는 방향을 계속 찾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지금 안된다고 못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된다고 할 수 있다고
자기 자신에게 이야기해주면 좋겠습니다.
정리하자면
한치 의심하지 않고 하는 것
된다고 생각하고 행동하기
동료와 비교하지 않기
저의 질문이였습니다.
질문을 하는 것이 아직까지
뭔가 깨지지 않은 벽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제가 원했던 것은 이 부분에서
이였습니다.
성장이라는 것을 하기 위해서는
이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해야하는 건
불편하고 어려운 것을 해내는 것
의식적으로 짜내는 연습을 하는 것
그리고 다른 분들은 어떤 질문을 했는지
그걸로 지역만 바꿔서
똑같이 질문해보는 것이였습니다
생각보다 단순하게
마무리가 되었다고 생각도
들었던 질문이였습니다.
결국 많이 물어보고,
혼자 결정한 나의 방향을
끊임없이 검증받고 확인받는 것
그게 가장 느린 길처럼 보이지만
어떻게보면 그 길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그러니 아직 저 처럼 질문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계속해서 의식적으로 질문해보는
연습을 하면서 같이 벽을 깨나가면 좋겠습니다.
가장 포괄적인 질문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질문에 대답을 엄청
길고 그리고 많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뭐가 부족한지 생각하지 말아라.
부족한게 잘못한게 아니라 내가 아직
완성형이 되어가는 과정이다.
밤에 등대가 여기 길이 맞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있듯이
내가 확인을 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꿈을 가지고 나가야해요
한가해보이멘토님
늘 부족하고 채워야한다고
생각했지 아직 완성형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힘들다고 벽을 마주했다고
돌아서서 가는게 아니라
오히려 이 벽을 넘어간 사람들에게
물어보는게 가장 빠른 길이였다는 점
지금도 돌이켜보면 죽을만큼
힘들었다라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았는데 왜 그럴까?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하지만 한가해보이멘토님께서는
하루하루 굴곡없이 지나온 것 같은데
1년을 보면 성장해 있다.
그리고 그 굴곡이 한달로보면 크지만
1년으로보면 점점 작아져요
한가해보이멘토님
실제로 지난 1년동안 힘든일도
많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다시 부여잡고 해나갔는데
지나고보면 그게 엄청 큰 일이라고 생각은
들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저 묵묵히 해나가고
그 과정에서 멘토, 튜터님들에게
물어보고 동료와 함께하는 것
포기 안 하는게 제일 중요한 거야.
답답하더라도 해 나가야해
한가해보이멘토님
오히려 제가 질문했던
것들보다 다른 분들의
질문을 통해서 더 많이배우고
더 많이 공감됐던 것 같습니다.
많은 위로가 됐고,
또 이 글이 많은 분들에게
힘을 얻어다 주면 좋겠습니다.
너무 좋은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이렇게 나누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더 많이 나누도록하겠습니다.
댓글
아니 새벽이라서그런가 엇님 진심이 왤케 느껴지죠? 뭉클하네 ㅠㅜ 엇님 애쓰는거 알고있댜..☆ 너무 응원해요:)
와....힘이 되는 말씀들이 많네요~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즈엇님♡
늦으시간까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장님!! 저에게도 귀감이 되는 질문들이 많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