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etter than I am"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베댄아 입니다.
2월 한 달, 지방투자기초반 조장을 하면서 꽉꽉 채워 한 달을 보내보내게 된 시간들을 복기해 보는 조장 활동 후기입니다.
저는 월부에서 공부를 시작하면서 멋 모르고 시작했던 내마 기초반 과정을 제외하고는,
정규 과정 수업을 들을 때마다 조장 신청을 거의 쭈욱 해왔는데요.
무엇보다 조장을 함으로써, 해당 과정을 누구보다 책임감 있게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의 셀프 멱살은 물론이거니와, 조장님들이 모여계신 조장방을 통해서 저보다 더 성장 영역에 계신 선배님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덤으로 주어지니
마다할 이유가 없었습니다!ㅎㅎㅎ
어쩌다 개인 사정으로 정규 강의 과정을 이어가지 못 하고 쉬어갈 때도 있었는데요.
확실히 정규 과정 수업을 듣고, 조장 활동을 할 때와 혼자 자실을 병행하며 공부할 때는 제 스스로를 성장의 영역으로 밀어 넣는 것에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개인 사정을 핑계로 조장을 지원하지 않은 적이 딱 2번 있었는데,
확실히 책임감과 셀프 멱살이 느슨해 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11월 조장 활동을 하면서 만나게 된 반장님께 부탁 드려서 받은 피드백 내용 중에 가슴 깊이 간직하게 된 내용이 있었는데요.
"베댄아님은 좋은 에너지를 가진 분이라 주위 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해 주시는 것 너무 보기 좋지만, 이제는 더 성장의 영역으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움직인 만큼 더 된다고 생각하시고 좋은 분들 많이 만나시길 바래요"
그 뒤로는 정규 과정을 들을 때면 조모임 신청서가 날라오기 무섭게 손 번쩍!!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원했습니다.
(뽑히고 안 뽑히고는 제 영역의 것이 아니니까요~ㅋㅋ)
그리고,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이거저거 고민하고 생각하다보면 조장을 지원하지 않을 이유만 늘어갑니다.
경험 만랩 조원들과의 만남
이번 지방투자기초반의 경우, 월부에서 공부한 시간들이 꽤 되신 분들도 계시고, 이제 막 기초반 과정을 마무리 하고 넘어오신 조원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중간점을 잡아 조모임을 이끌어 나가는 게 마냥 쉽지 만은 않았는데요.
열정의 텐션을 가장한 E 조장과, 혼자서도 척척 잘 해내시는 I조원님들
실전투자자 조원님들과 1호기를 아직 찾아헤매는 조장..
어쩌면 잘 어울러질 수 있을까? 약간의 의구심과 함께 시작된 첫 시작은!!!?
저희도 어김없이 단무지방 그 자체였지만, 함께 임장하고, 매일 밤 모여서 올뺌 스터디 하면서 서로의 시간을 쌓아가다보니 자연스럽게 서로가 서로에게 버물러졌던 것 같습니다. 과정 마무리를 앞 둔 지금, 조원 분들께서 투자 이야기로 꽃 피우는 방을 보니 그렇게 흐뭇하고 좋더라구요!!?ㅎㅎㅎ
부동산 투자는 인문학의 연결이라고 하셨는데,
이번 지방투자 기초반 17기 38광땡조와 한 달을 함께 하면서, 서로 다른 경험과, 서로 다른 생각과, 서로 다른 텐션들을 조율해나가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의 상호 작용과 존중, 배려에 대해서 더 많이 배울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사람을 대하는 제 마음도 조금 더 단단하고 야무지게 다져나갈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천상기버들과의 한 달
이번 지투기 과정을 함께 수강하면서 정말 좋았던 건, 투자자로서의 자세와 태도에 대해서 선배 조장님들과 동료 조장님들로부터 깊게 배울 수 있었던 점인데요.
매 주 세심한 리즤케어로 조장님들의 멘탈 케어에 정성을 쏟아주신 반장님과, 조원들을 대하는 조장님들의 진심과 배려에 제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그리고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정말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이 늘 쫄리는 워킹맘 조장이라, 늘 나눠주시고 챙겨주시는 반장님과 조장님들께 큰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 해서 죄송스러웠네요>_<ㅎㅎ
단무지 방에 상처받아 속상해 할 때에도 저 세상 텐션으로 비빌 언덕이 되어주셨던 반장 & 조장님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우연히 읽고 아직도 조장을 신청할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아무 생각 없이, 조장 신청서에 "네, 조장을 신청하겠습니다!!"라고 쓰고 칼제출 하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50%의 마음만 준비하시면, 남은 50%는 CM님이, 반장님이, 조장님들이 모두모두 꽉꽉 채워주시니까
걱정과 부담은 접어두시고, 스스로 한 뼘 더 성장할 후 있는 기회를 꼭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빠른 선택이, 여러분의 빠른 성장 또한 도울 것입니다. ㅎㅎㅎ
그럼 모두 모두 화이팅입니다.
댓글
3월에도 고민하다 조장 신청하긴 했는데(안되긴 했지만🥲), 앞으로는 고민없이!! 도전해보겠습니다~ 좋은 후기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베댄아 조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