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승입니다.
지방투자 기초반 17기를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달려오면서
이번 한 달은 저에게 정말 의미 깊었던 시간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월부에서 처음으로 조장이라는 역할에 지원해보았고
처음으로 조장으로써 조원분들을 이끌게 된 부분 덕분입니다.
그동안 스스로의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배움에 대한 열망이 강했기에
조장이라는 역할을 맡으며
"내가 과연 조장으로써 조원분들 이끌어 나갈 수 있을까?"
"내가 조장으로써 조원분들께 해드릴 수 있는게 있을까?"
라는 두려움에 조장 지원을 미뤄왔습니다.
그렇게 조원으로써 월부생활을 이어오던 도중 심각한 문제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바로 조원으로써 팔로잉은 익숙하지만 리딩을 하는 경험이 부족하여
자실조를 이끌거나 모임을 리딩해야 하는 상황에서 관리능력의 한계를 느낀 것입니다.
월부는 기본적으로 동료들과 함께하는 시스템이기에
그 누구도 영원한 리더도, 영원한 팔로워도 없음을 미리 깨닫지 못하고
팔로워라는 편안함 속에 익숙해져 있었기에 맞이한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지방투자 기초반에서는 과감히 조장에 지원해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조장에 지원한 결과 감사하게도 조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처음 맡는 조장이라는 역할은 역시나 좌충우돌의 연속이었습니다.
처음 초대 받아본 조장방,
조 모임 자료를 받아보기만 했던 저에게 이걸로 조 모임을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감,
처음 맞이하는 조원분들을 모시고 잘 해나가야 한다는 책임감,
처음 해보는 조 월간 계획과 조원분들의 일정 조율,
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기 위한 아이스브레이킹 까지
어떤 것 하나 저절로 진행되는 것은 없었고
모든 것들을 팔로워의 마음이 아닌 리더의 마음으로 새로이 헤쳐나가야 했습니다.
그러한 낯선 도전 속에서 큰 힘이 되었던 것은
함께한 조장방에서 항상 텐션과 응원을 나눠주시는
노마 반장님, 긍정몬 조장님, 베즈 조장님, 부핏 조장님,
샘물 조장님, 손지니 조장님, 오늘도감사히 조장님, 진수도리 조장님,
총총 조장님, 취미의홍수 조장님, 케이비R 조장님과 더불어
부족한 조장을 믿고 따라주신 65조 동료분들
꿈자람님, 레몬쟈스민님, 서앤님, 아르미님, 영탁이님,
지츄님, 행복부투님, 기즈모님, 하이님 덕분이었습니다.
지금, 한 달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지난 한 달간을 되돌아보며
조장에 지원한 것은 참 잘한 결정이었다고 스스로 자평하게 되었습니다.
월부 생활에서 잊을 수 없는 멋진 한 달을 만들어주신
조장방 동료분들, 65조 동료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꾸준히 도움주신 은혜에 보답할것을 다짐해 봅니다 ^^
모두 한 달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상승님 조장 하시느라 수고많으셨씁니다 이번 기회가 더 성장하는 길이 되시길요 !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첫 조장이라는 게 사실 믿기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마음이 쉽지 않으셨을 한 달이었을 거 같은데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해내시는 모습 보고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좋은 나눔글 감사합니다 상승조장님!!
조장님 너무나도 처음 조장이 아니신 것 같이 잘 해내셨다고 생각합니다!! 조장님에 비하면 저의 첫 조장은 완전...ㅋㅋㅋㅋ 조원분들께 죄송할 정도였는데 말이죠.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고 후기에도 조원분들을 향한 마음이 담기신 것 같이 아마 조원분들도 조장님께 감사한 마음이실거라 생각해요!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