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기초반 4강 강의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7기 22조 수달동생]

안녕하세요, 수달동생입니다!

2월이 끝나고 어느새 3월이 되었네요.

2월 한달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

지기반의 마지막 강의는 권유디 튜터님께서 해주셨는데요,

중소도시 중 F,G지역에 대해 권유디님께서

어떻게 하나의 지역을 이해하고, 또 투자로 연결해가는지

권유디님의 노하우가 알차게 담긴 강의였습니다.

특히, F지역은 저의 앞마당 중 하나입니다.

혼자서 자실을 통해 F지역을 임장하고, 임보를 완성했었지만,

부족한 부분이 참 많았었습니다.

이번 권유디님 강의를 통해 '아하!'하고 무릎을 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는데,

지방투자기초반을 수강하길 정말 잘했다고 느낀 순간이기도 합니다.

ㅣ권유디님 임장, 임보 따라하기

권유디님의 강의를 듣기 전에는,

강의에서 다뤄주시는 지역을 머리에 집어넣기 위해 애를 썼었는데,

비로소 조금이나마 지역을 이해하는 '방법'에 초점을 두기 시작했고,

'마음'으로 지역을 받아들이는 훈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그동안 루틴하게 써오며 정체를 느끼고 있었던 임장보고서를

업그레이드 해볼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었고,

오늘 조원분들과 마지막 단임을 할 때,

'내가 이곳에 살아야 한다면 어느 단지를 가고 싶을까,

여기 단지는 출퇴근 하기 편할까, 가족들이 밤 늦게 다녀도 좋을까

학교 다니는 통학길은 안전할까' 등등

최대한 상상을 하며

'가슴이 웅장해지는 단지'인지 느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덕분에 이전보다 단지임장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유디 튜터님!!

[B.M]

1. 임보에서 입지요소를 한장으로 정리하고 각 요소별로 투자와 연결짓는 한줄정리
2. 앞마당의 1급지부터 4급지까지 대표단지의 전고점과 현재 매매, 전세가격을 한장으로 정리 후 한줄로 정리하기
3. 투자 의사결정에 직결되는 장표 넣기
4. 앞마당 마다 땅의 가치를 인정받는 범위를 설정하기(구축투자 범위 설정)
5. 앞마당 구별로 왜 그곳에 거주하는지 이유를 적어보기 (지도위에 각 행정구별로 일자리 특징, 학군 등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는 부분을 레이어드)

ㅣ저환수원리 마스터 키는 '가치'

월부에서 배웠다면 기계처럼 암기하고 있는 저환수원리에 대해

권유디님 강의 덕분에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저환수원리중에서 저평가가 가장 먼저 나오는 이유는,

저평가가 아니면 다음 원칙 적용이 무의미해지기 때문입니다.

저평가는 가치대비 가격이 싸냐, 비싸냐를 판단하는데,

여기서 가격은 네이버 부동산에서 조회가 됩니다.

결국 가치를 아느냐 모르냐의 싸움인데,

그동안 가격을 외우는데 집중했던 나머지

단지가 가지고 있는 가치를 도외시했던 부분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손품과 임장이 만나 내린 가치에

가격을 붙여보는 훈련에 집중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수치화 할 수 없는 유일한 '가치'에 집중하며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고 임장을 하는 '본질'에 대해

한발짝 다가설 수 있는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B.M]

1. '가격'보다 '가치'에 집중하여 임보를 작성하고, 임장을 한다

ㅣ반복한다, 버틴다 - 잘하기 전에 해야하는 일

어느 강사님께서 말씀하셨는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월부에 있는 분들은 아마도 직장에서 '한 가닥'하는 능력자일거라는 말씀을 하셨었습니다.

어느 조직에 있든지 능력을 인정받은 분들이,

완전히 무지했던 영역에서 독,강,임,투하며

경제적 자유 등 각자의 목표를 향해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잘'하지 못하면 스스로 반성도 많이하고

끙끙 앓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잘해야 돈을 벌수 있다는 강박에도 시달리게 됩니다.

저 역시 앞서가는 동료들을 보며

자책도 하고 끙끙 앓고 있습니다.

그런데, 권유디 튜터님 강의를 들으면서 생각을 조금 바꿔보고 싶어졌습니다.

잘하기 전에 반드시 해야하는 단계를 꺠닫게 되었으니까요!

반복한다.

그리고 버틴다.

(잘하기 전까지)

길지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짧지 않은

2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월부에 있으면서

많은 동료분들이 떠나가는 걸 보았습니다.

저 또한 월부를 잠시 떠났던 경험이 2번이나 있었는데요,

월부를 잠시 떠나게 된 이유를 이번 강의를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이정도 기간을 투자했으면 잘해야한다는 생각뿐이었기 때문입니다.

반복한다와 버티기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잘할 수 없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고,

이제 제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게되었습니다.

반복한다. 그리고 버틴다.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월부 환경 안에 있으면,

알게되고, 행동하게 되고,

또 그걸 반복하고, 버티게 되는 것 같습니다.

4주차까지 함께 달려온 22조 조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반복하고, 버티는 과정을 함게할 동료분들이 늘어서 참 감사합니다.

진정성 있는,

가슴이 웅장해지는 강의를 해주신

권유디 튜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