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129조 아이폰]

  • 24.03.02

제목부터 내가 원하는 목표를 말하고 있기에 더욱 기대하면서 책을 읽어나갔다.


이번 책에서는 부동산 투자를 실제 예시와 함께 절차에 대해 설명해주어서 좀 더 이해하기가 쉬웠다.

특히, 검색 임장 매매 등 대체적인 절차는 알았지만 그 안에서 나는 물음표를 던지는 사항들이 많았다.

예를 들면, 한 지역의 매물만 검색해서 투자기준에 맞다면 투자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지역의 물건과도 비교를 해야하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이건 정말 내가 무지하기 때문이었지만 그 이유를 정확히 찾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아래와 같이 언급하였다.


나는 주변의 투자자들에게 항상 이렇게 말한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라는 말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아는 지역이 많아야 투자 시점에 보다 빨리 자신 있게 실행할 수 있다’라는 의미라고. 시간이 갈수록 성장하고 좋은 투자를 하고 싶다면,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든 아니든 아는 지역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부동산 투자에서는 발품이 가장 중요하다. 귀로 들어 배우거나 손품으로 투자에 어느 정도 접근할 수는 있지만, 내가 하는 선택에 확신을 주고, 실제 좋은 성과로 이어주는 것은 결국 내 발이다. 발로 걸어야 아는 지역이 된다. 아는 지역이 많아야 내가 시장을 들여다보는 지금 시점에 어느 지역의 어떤 물건이 싸고 투자금이 적게 드는지, 같은 투자금으로 접근 가능한 물건 중 어느 것이 제일 좋은지를 더 정교하게 판단할 수 있다.


내가 한 선택에 확신을 줄 수 있는 하나의 판단기준이 될 수도 있고, 나아가 앞마당을 하나씩 쌓아나갔을 때 지금은 투자시기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다른 지역과 비교할 때 이전에 임장했었던 지역이 지금은 투자시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다시 그 지역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도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또한 학군은 어떤 것을 봐야하는지 그 지역의 연령별 인구 비율은 어떻게 봐야하는지 하나하나 자세하게 다루는 점이 부동산 초보인 나에게는 더없이 유익한 정보였다. 지루할 때쯤 실제 투자사례를 예시로 들면서 다시 눈이 가게끔 가는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롭게 읽혔다.


책 제목처럼 나는 월급쟁이이기 때문에 책에서 부동산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 것을 차근차근 공부하며 나의 지식으로 만들고 이를 추후에는 실천으로 옮겨서 꼭 부자로 은퇴할 수 있는, 나 그리고 내 가족이 경제적인 여유를 가지며 노후를 즐길 수 있는 직장인 투자자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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