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속성'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91조)

  • 24.03.04

STEP1. 책의 개요

1.책 제목: 돈의 속성

2.저자 및 출판사 : 김승호 / snowfox

3.읽은 날짜: 2024. 02.28~2024. 03.02

4.총점 (10점 만점) : 9점/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CHAPTER 1>

Keyword: “인격체인 돈”, “복리의 힘”, “돈을 대하는 태도”

 돈은 하나의 인격체로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다가가지 않고 자기를 존중하고 좋은 자본이 되게 노력하는 사람과 같이 있고 싶어한다. 아무리 돈을 벌고 싶어도 정당한 방법으로, 선의를 가지고 성실하게 취득한 돈만 나와 동행할 수 있을 것 같다. 일정액이 모이기 시작하면 복리의 개념으로 재산은 증식하게 된다. 종잣돈을 마련하기까지는 일정한 수입아래 지출을 줄여 저축을 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그 후 가치 있는 곳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 작은 돈을 모아 종잣돈을 마련해서 투자나 사업의 마중물을 만들어가는 것이 성공의 기초다. 소중하게 모은 돈을 투자할 때는 누구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싶어한다. 리스크란 워런버핏의 말처럼 남들이 욕심을 낼 때 올라가고, 다른 사람들이 두려워 할 때 줄어든다. 특히, 유투브나 방송에서 쉽게 어느 지역은 반드시 오를거라고 주는 정보는 허상이다. 미래는 예상 밖의 변수들로 움직이기 때문에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지 않고 확신은 무서운 벌로 응징하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CHAPTER 2>

Keyword: “금융용어”, “인내와 용기”, “나만의 철학”, “나의 독립기념일”

 글을 모르는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 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더 무섭다고 한다. 투자자로 살아가려면 적어도 경제신문은 이해해야 하는데, 금융용어만 잘 숙지해도 성장할 수 있다. 경제 흐름을 익히면서 ‘언제 파느냐’에 보다는 ‘언제 사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크게 성공할 회사나 부동산을 아직 크지 않았을 때부터 골라 오래 기다리는 인내와, 폭락장에서 한꺼번에 가격이 내려간 주식이나 부동산을 공포 속에서 사 모으는 용기가 있어야 진정한 투자자로 거듭날 수 있다. 결국 온전한 자기 자본으로 자기 스스로를 믿는 사람들이 결실을 가지고 가는 것이다. 저축, 공부, 도전을 하면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면서 자신만의 철학이 생기게 되고 어떤 현상이나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 지혜가 생기게 된다. 그러면 내 수입이 나의 노동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나올 수 있으며, 내가 키운 자산의 규모가 내 노동을 앞지르는 날인 바로 '개인 독립기념일'이 온다. 이는 자기 삶의 자기 결정권이 스스로에게 생겨난 날이다.


<CHAPTER 3>

Keyword: “마중물”, “좋은부채, 나쁜부채”, “부의 속성”, “출구 전략”, “투자원칙과 기준”

펌프질을 할 때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해 위에서 붓는 물을 마중물이라 하는데, 투자에서 마중물은 종잣돈이다.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부자가 되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주며 살고 싶다”라는 말을 반복하며, 책상 앞에 목표액을 써서 붙인다. 그리고 신용카드를 자르고 현금이나 체크카드를 사용한다. 품목별 소비 예산을 측정하여 운영하고, 우선 목표액의 1/10을 모아본다.

 투자를 하다보면, 레버리지로 부채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내 주머니에서 돈을 가져가는 부채는 나쁜 부채고, 나에게 돈을 가져다 주는 부채는 좋은 부채다. 즉 내가 통제할 수 없고 장기적으로 수익없이 이자만 나가는 부채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내가 감독이 되어 재무 상태를 점검하고, 투자 목적을 명확히 하고, 리스크 허용한도를 설정하며 자산배분을 하는 것이 진정한 투자다. 결국 부자가 되고 자본을 모으는 기술은 공부와 경험에서 나온다. 그래서 방향성이 옳지 못하다면, 열심히 산다고 돈을 많이 벌지 못하고 돈을 많이 벌어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것이다.


<CHAPTER 4>

Keyword: “자신의 PER분석”, “3개월 지속”, “돈의 품성”, “쿼터 법칙”

PER는 어떤 주식의 주당 시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수치다. 개인에게 이 개념을 적용해보면, PER가 높은 직업은 그 직업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고용해서 돈을 버는 경영자들이다. 개인의 경제활동에서는 자본에서 생긴 돈만이 내 돈이므로 노동을 해야만 버는 직업은 PER지수가 낮다. 이런 사람들은 적극적인 재산 이동을 통해 하루하루 자본이익을 만들어내야 한다. 이런 과정에서 바꾸고 개선하고 싶은 염원이 있다면 3개월은 지속해서 실행해야 한다. 즉 세상엔 공짜는 없다. 돈을 벌고 투자하는 것도 노력하고 배우고 공부해야 한다.

 돈에는 품성이 있어서,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얻은 돈은 다시 나가게 되어 있다. 삶에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반듯한 돈을 모아야 돈이 우리 곁에 있다. 작은 돈이 사람을 부자로 만들기도 하며, 큰 돈이 사람을 가난하게 만드는 것이 이러한 이치때문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투자자로 살고 싶다는 꿈을 가진 후, 처음 생각한 것이 종잣돈이었다. 일정한 월수입은 있지만, 지출액이 생각보다 많아 저축을 해서 종잣돈을 모은다는 것은 나에겐 비현실적이라 생각했다. 사실 외벌이로 아들 교육까지 시키며, 적자만 안나는 것도 다행이라 여겼다. 그래서 고안한 대안이 자본 재배치였다. 가지고 있는 아파트를 깔고 있는 것이 아니라 거주 환경을 좀 바꾸며, 그 차액을 종잣돈으로 사용하면 되겠다는 내 계획은 너무 괜찮아 보였다. 그런데 돈도 하나의 인격체로, 소중하게 모으는 연습을 하고, 이 돈을 잘 투자할 수 있는 실력을 먼저 쌓는 것이 자본 재배치보다 우선되어야 함을 간과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동안 나에 대한 보상으로 샀던 수많은 물건들, 예쁜 쓰레기들이 떠올랐다. 나의 PER를 계산해보니 “0”이었다. 내가 일을 안하면 수입은 “0”이 되는 상태인 것이다. 나의 생활 수준을 바꿔 자본 이익이 나는 구조로 바꿔야 하는데, 먼저 소비 패턴을 대폭 수정해야겠다.  꼭 필요한 물건인지 두 번은 생각하고 소비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우선 소비패턴부터 바꿔야 하는데, 지금은 극도의 지출 통제가 필요한 것 같다.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학비, 공과금, 보험 등을 제외하면, 배달 음식 비용과 외식 비용이 가장 줄여야 할 비용이다. 또한 당장 필요하지 않은 유행때문에 구입하는 신발, 의류 품목도 지출 품목에서 지우겠다…. 그래서 매월 100만원부터 저축을 시작하려고 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한국은행의 <경제금융용어 700선>을 사서 하루에 한 단어씩 익히자

2.불필요한 지출을 줄여, 월 100만원씩 저축을 하겠다.



BM: 한국은행의 <경제금융용어 700선>을 사서 하루에 한 단어씩 익히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118.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것이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다.

P140. 위대한 철학자는 생각의 각성에서만 출현하는 것이 아니라 “지독하고 지루한 공부”와 “몸의 움직임” 끝에서 탄생한다.

P.204. 고수는 물어도 대답을 하지 않는다. 오직 ‘모른다’가 정답인데, 오직 하수들이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부끄러워 말을 함부로 할 뿐이다.

P.231. 김승호의 투자 원칙과 기준

 1. 빨리 돈을 버는 모든 일을 멀리한다.

2. 생명에 해를 입히는 모든 일에 투자하지 않는다.

3. 투자를 하지 않는 일을 하지 않는다.

4. 시간으로 돈을 벌고 돈을 벌어 시간을 산다.

5. 쫓아가지 않는다.

6. 위험에 투자하고 가치를 따라가고 탐욕으로부터 도망간다.

7. 주식은 5년 부동산은 10년

8. 1등 아니면 2등, 하지만 3등은 버린다.

P.329. 책은 당신을 부자로 만들지 못한다. 책을 해석하는 능력이 생기면서 스스로 질문을 가지게 될 때 비로소 당신은 부자의 길을 만난다.

P330. 책을 통해 얻은 주제와 관점을 생각하며 자기 스스로의 기준으로 작가의 권위에 무조건 굴복하지 않고 옳고 그름을 스스로 판단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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