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속성 독서 후기[열중반 35기 55조 카랑코에]

  • 24.03.08

책 제목 : 돈의 속성

저자 및 출판사 : 김승호, 스노우폭스북스

읽은 날짜 : 2024.03.08

총점 (10점) : 10점/10점


돈의 속성은 돈의 다섯 가지 속성과 부자로 살고 싶은 사람에게 필요한 네 가지 능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돈의 다섯 가지 속성


1.돈은 인격체다.

어떤 돈은 사람과 같이 어울리기 좋아하고 몰려다니며, 어떤 돈은 숨어서 평생을 지내기도 한다. 자기들끼리 주로 가는 곳이 따로 있고 유행에 따라 모이고 흩어진다. 자기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붙어 있기를 좋아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패가망신의 보복을 퍼붓기도 한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는 사람에게선 큰돈이 몰려서 떠나고 자신에게 합당한 대우를 하는 사람 곁에서는 자식(이자)을 낳기도 한다.

돈을 인격체로 받아들이고 깊은 우정을 나눈 친구처럼 대하면 된다.


2.규칙적인 수입의 힘

비정규적인 수입은 한 번에 몰려온 돈이라 실제 가치보다 커 보이는 착각을 일으킨다. 그래서 자신이 많은 돈을 벌게된 줄 알고 사치하고 함부로 사용하게 돼 결국 모으지 못하게 된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수입이 생기는 대로 일정한 소득이 나올 수 있는 부동산이나 배당을 주는 우량 주식을 사서 소득을 옮겨놓아야 한다.

규칙적인 수입의 가장 큰 장점은 미래 예측이 가능해진다는 점이다. 미래 예측이 가능하다는 말은 금융자산의 가장 큰 적인 리스크를 제어할 수 있다는 뜻이다. 리스크를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신용을 부여한다.


3.돈의 각기 다른 성품

돈은 그 돈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따라 각기 다른성격을 갖는다.

*좋은 돈 -급여, 합리적 투자, 정당한 사업을 통해 얻는 모든 수입

돈의 주인이 좋은 돈만을 모으겠다고 마음먹으면 저절로 돈이 붙어 있게 된다.

더불어 이런 사람에겐 기회도 더 생기고 행운도 많아진다.

품성이 좋은 자산이 많이 몰려와 가족을 해치지 않고 뭉치게 만든다.

*나쁜 돈 - 카지노에서 딴 돈, 투기에 가까운 투자, 무모한 레버리지 이용한 운좋은 돈

남들에게 자랑하는 용도로 사용되다가 결국 모든 돈을 데리고 한꺼번에 집을 나가버린다.

때때로 주인을 해하거나 그의 가족을 무너뜨려버린다.


4.돈의 중력성

돈은 다른 돈에게 영향을 주며 그 돈의 액수가 크면 클수록 다른 돈에 영향을 준다. 돈은 가까이 있는 돈을 잡아당기는 능력이 있으며 주변 돈에 영향을 준다.

돈이 중력과 같이 작용하는 원리를 잘 이용하면 누구나 아무리 작은 돈이라도 큰돈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5.남의 돈에 대한 태도

공금, 세금, 회비, 친구 돈, 부모 돈은 모두 남의 돈이다.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바로 내가 돈을 대하는 진짜 태도다.

남의 돈을 함부로 하지 않을 때 내 돈도 함부로 취급받지 않는다. 남이 돈을 존중하다 보면 그 돈이 내 돈이 되는 일도 있기 때문이다.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


이 능력은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으로 나뉜다.

돈을 잘 번다고 돈을 잘 모으는 것은 아니다. 돈을 모으려면 자산의 균형을 맞추고 치밀한 지출 관리 능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돈을 유지하는 능력은 돈을 벌 줄 아는 사람이 돈을 모으는 능력을 얻은 후에, 모아놓은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재산을 지키는 일은 가장 힘든 일 중에 하나다.

자산을 유지 못하는 이유 - 올바르게 투자돼 있어야 할 자산을 잘 관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투자는 가장 힘들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가장 나쁜 투자이다.

투자는 통찰과 거시적 안목이 함께해야 하고 들어감과 나옴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순식간에 성벽이 무너져내릴 수

있기에 그렇다.

돈을 쓰는 능력은 고도의 정치기술과 같다. 검소하되 인색하면 안된다. 나는 검소한 삶을 살아야 하지만 가족이나

주면에 강요하면 안된다.

지출해야 할 것은 반드시 기일을 지켜 지출하고 늦거나 미루면 안된다.

- 부모님 용돈,직원 급여, 상담료, 미용실예약등.

반대로 쓸데없이 위세나 허영심 때문에 밥값 내고 다니지 마라.

-돈 많으면 밥값은 당연히 내야 된다고 믿는 사람들과 어울릴 필요 없다.


돈을 버는 능력은 주변을 정리하고 생활습관을 바르게 유지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쓸데 없이 쌓여 있는 물건들을 정리하고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며 아침에 일어나서는 잠자리를 정리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며 과식하지 않고 운동과 산책으로 체력을 기른다.

3개월만 무엇이든 꾸준히 하면 몸의 본질이 바뀐다는 공자님의 가르침(능구)을 되새기고 습관을 익힌다.

작은 돈을 소중히 여겨야 큰 돈을 벌 수 있다.


깨달은 점

돈을 인격체로 받아 들이고 오래된 친구처럼 대해야 나에게 머물러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나의 돈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지 남의 돈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었다.

남의 돈을 소중히 여기고 내 돈 처럼 대할 때 나에게도 좋은 일이 생긴다는 걸 깊이 새기고 행동하는 데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겠다.


적용할 점

1.아침에 일어나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호흡명상을 한다.

2.아침 시간 4시간을 확보하고 다른 일보다도 우선적으로 강의, 독서등 투자공부를 먼저 한다.

3.운동(자전거 20분타기)을 하고 건강식으로 배부르지 않게 적당히 식사를 한다.

4.집안일을 하고 약속은 오후시간으로 잡는다.

5.하루 일과를 정리하고 일기를 쓴다.

6.습관이 되도록 지속한다. 중간에 실천하지 못하는 날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다음날 부터 다시 시작한다.

7.나의 자산이 얼마인지를 정확히 알고 수입과 지출을 꼼꼼히 체크해야겠다.

- 가계부 쓰기(달력에 그날그날 지출 메모하기)

주먹구구 식으로 대충 쓰고 계산하니 작은 돈들이 흩어질 수 있겠다. 돈을 소중히 다루고 모아서 투자를 이어나가야겠다.

8.남의 돈도 소중히 생각하고 함부로 대하지 말자.

-공중화장실 휴지 아껴쓰기, 손 닦을 때 종이타월 한장씩만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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