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기74기 7ㅏ라 1호기! 행복클래스] 1강 강의 후기

  • 24.03.08



평소에 내가 스스로 되내이던 슬로건이 "알면 살고 모르면 죽는다" 였다.

과연 그 슬로건 그대로 지난날 부동산 재테크에 대하여 너바나님 강의에 나오는 것처럼 부정론자였고 주변에 그런 영향을 주는 사람들이 여럿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 연고로 부동산이나 재테크에는 전혀 관심도 생각도 마음도 미동이 없었던 것이 바로 나였다.

그러다가 50이 넘으면서 나는 그러하더라도 아내와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그래도 안정적으로 주거할 내 집은 있어야 한다는 마음을 먹고 생애 최초의 집을 아무지식도 없이 그냥 마련하였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그런데 너바나님의 1강을 들으면서 내가 경제적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었음을 알게 되면서 조금이라도 더 빨리 부동산과 재테크에 눈을 떳떠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를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가 되었다.

그동안 편하게는 살 수 있었지만 종잣돈을 엉덩이에 깔고 앉아 있었다는 것이 극한 무지의 소치였을 알게 되었다.


그 이후에도 지식과 방법도 모르면서 마음만 앞장서서 여러차례에 걸쳐 부동산을 매수하였고 나중에 알고보니 매수의 시기는 잘 잡아 잘 매수하였는데 미래를 예측하고 내다보는 분별력이 전혀 없어 오래참고 기다리지 못해 매도의 타이밍을 놓쳐 손해는 아닐지라도 크게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리고 말았다.


두번째 매수한 집이 수원 영통에 노블클래스였는데 34평짜리 아파트 호가 3억9천만원을 전세끼고 5000에 갭투자하여 2년간 가지고 있어 1가구 2주택문제로 세금부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두채 가운데 다른 것을 매도하고 노블클래스를 보유하고 있으려 했으나 다른 매물이 매도가 잘 안 되어 결국 2021년초에 5천만원의 수익을 내고 매도하였는데 매도후 불과 6-7개월도 지나지 않아 그 매물이 호가 9억을 넘게 찍는 것을 보면서 너무나 쓰라진 아픔을 경험하였다. 역시 알면 살고 모르면 죽는구가 하는 것이 현실이 되었다.


매도한 금액으로 지인이 알려주는 재건축호재가 있는 팔달구 소재 아파트 두채를 갭투자로 매수하였다.

그러나 금방되어진다던 재건축이 지지부진하여지자 역시 버티지 못하고 약간의 수익률을 내고 매도하였다.

그런데 웬일인가 그 후 몇년이 지나 아파트 재건축이 진행되며 지금 분양권이 나왔는데 가지고 있었다면

족히 두 채에 10억 훨씬 그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었을 것이다.


지금은 60이 넘은 나이에 유투브에서 우연히 너바나님 강의를 접하게 되었다.

닉네임이 특이해서 처음에는 바나나인가 너바나인가 하면서 그냥 듣게 되었는데 그동안 들었던 강의와 강의 하시는 강사님들과는 사뭇 다른 면모를 보게 되었다. 저분은 자기 유익만 구하는 분이 아니고 남을 위하는 마음을 가진 진정성이 있는 분이라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게 되었고 강의를 들을 때마다 간절한 마음을 만들어 어린아이 같은 심정으로 타이핑을 해가면서 강의를 들었는데 진작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를 여러분 읍조리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너나위님과 새벽보기님 미니파파님의 강의도 자주 듣고 있는 중이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내용은 이것이었다.

책을 읽었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유투브강의를 들었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인생이 바뀌는 것은 과정이 있다고 말씀하는 부분이었는데

1)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또한 생각과 함께 태도도 바뀌어야 한다)

투자공부를 하면서 우선순위가 바뀌어야 한다. 마음에 징하게 다가온 부분이다.

내가 바뀌지 않았다면 정보는 아무 의미가 없다.


2) 행동이 바뀌어야 한다.

아무리 고급의 정보를 알려주고 손에 거머쥐게 만들어 준다고 해도 본인이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너바나님도 이 순서대로 하여 순 자산 200억이 넘는 사람이기에 이 강의를 할 자격이 충분히

있다는 말이 굉장히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3) 습관이 바뀌어야 한다.

부자들이 사는 삶과 평범한 나와 같은 사람의 삶이 얼마나 다른가를 정확하게 보고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내 주변에도 200억 부자가 있는데 정말 그분의 삶을 보면서도 한편으로는 경외심마저 가지게 되고

또 한편으로는 꼭 저렇게까지 인생을 살아야 하나 하는 두 가지 양상을 보게 된다. 그러나 솔직히 부럽고 벤치마

킹하고 싶은 것이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나처럼 살아온 사람과 저렇게 살아온 사람의 현재 가지고 있는 경제적 수준이라고 하는 것은 가히

하늘과 땅 차이라는 것이고 그는 이미 자유자가 되어 아무것에도 매이지 않는 삶을 살아갈 때 나는 사는 것과

미래를 일말 걱정해야 하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있는 그대로 진솔하게 받아내고 반성해야 겠다는 시각을

가지게 된다.


4) 부자 되는 것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진리는 기다리지 못해 쓰디쓴 손실의 맛을 본 나에게는 강하게 각인해야 하는

좌우명으로 다가온다.


5) 버티는 시간을 가지면 인생이 바뀌고 운명이 바뀐다.

그렇다 일단 지금의 시점에서는 숙연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그러나 이 또한 부동산과 재테크에 지식이 없다면 불가한 일이라 판단이 되어진다.

이제부터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마음 담아 열심히 해보리라 다짐하여 본다.


*이번 열기 74기 71조에 배정되어 조원인포를 보니까 다 20-30대이고 나만 60대라 망설임도 있었지만

배움에 나이가 어디있겠는가? 용기를 가지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그 때가 그래도 가장 빠른 때임을 알고 지난날과 같은 실수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을 그런 나로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PS : 열정적으로 조원들을 이끌어 주시는 잇포님과 모든 조원분들께 고마움을 표하고

열반스쿨 제 1강을 강의하여 주신 너바나님께도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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