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사랑] 24.03.08 3월 월부 챌린지 1일차

월부챌린지
24.03.08

안녕하세요, 열반스쿨 기초반을 하게 된 '당근사랑'이라고 합니다.

(당근이라고 불러주셔도 돼요~~)

한달간의 월부 수업을 들으며 무엇을 쌓아볼까 생각하다가 '부자마음'을 만들어가는 일기? 그런 글을 한편씩 써보기로 마음 먹었어요. 시작은 별 것 아니겠지만, 한 달, 또 이후에 꾸준히 쌓아가다보면 무언가 남지 않을까 그런 생각입니다.

어제부터 쓰기 시작했는데요, 어제의 글과 오늘의 글을 한꺼번에 소개해보겠습니다.

[3월7일의 부자마음]

“내가 과연 이런 걸 할 수 있을까,

나와는 상관 없는 다른 세상 사람들의 이야기에 기웃거리고 있는 건 아닐까”

강의가 시작되고도 이런 마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부자’가 되는 건 내 몫이 아닌 것 같았거든요.

너바나님의 강의는 처음부터 뼈를 때리는 회초리 같았습니다.

“이제껏 열심히 살았지만 10억쯤 벌어 놓지 않은 부자가 아니라면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의심해봐야 한다.”

내가 알고 있는, 살아가고 있는 방식이 ‘부자’로 가는 길이 아님은 분명했습니다. 그걸 깨달았기 때문에 이 강의를 신청했을테니까요.

저는 먼저 ‘부자 마음’을 갖추기로 했어요. 규모 있게 생활하고 지출 방식을 점검하고, 저축하는 방식으로 일상을 정리한 후에 종잣돈을 쌓아가는 시스템을 갖추기! 종잣돈을 어떻게 투자로 연결시킬 것인가 아내와 같이 공부하고 상의하며 우리가 ‘부자로 가는 길’을 탐색하기! 계획하기! 그리고 실현해 내는 것!

그렇게 부자마음을 ‘부자가 되는 것’으로 실현해 내 보려고요.

강의를 다 듣고, 또 새로 알게 된 ‘투자 동료’들과 부자가 되는 방법을 많이 얘기 나누다보면, 아마 ‘내가 과연 이런 걸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내가 할 수 있다!!’로 바뀌게 되길 바라요. 꼭 그렇게 해 보고 싶어요.

쥐꼬리만한 월급을 바라보며, 월급 받는 날 좌절을 느끼는 게 아니라 월세를 받아가며 내일의 ‘부자’희망을 꿈꾸었으면 좋겠어요. 월급에 의존하며 살아가지 않기!! 그게 오늘 생각한 ‘부자 마음’의 꿈입니다.

덧,

첫날이라 중언부언 써놓았네요.

점차 나아지는 ‘부자마음 만들기’가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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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8일의 부자마음]

새로운 독서모임을 하나 시작했어요.

샤프슈터로 유명한 박문환님의 “숫자를 몰라도 내 주식은 오른다”라는 책인데요,

전에 독서모임에서 알게 된 지인이 만든 경제 관련 독서모임에 함께하기로 하면서 읽게 되었답니다.

책 초반에 ‘그래프조차 몰라도 되는 가장 쉬운 투자 공부법’이 소개가 돼요. <이벤트 스터디>인데요, 유난히 길고 빨갛다든가 아니면 유난히 길고 파랗다든가 하는 특별한 일봉들이 있는 날, 그런 날은 어떤 뉴스가 주가가 반영된 걸 뜻해요. 그날 어떤 뉴스가 있었는지 꾸준히 찾아보면 시황의 달인이 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어요.

대형주 200개를 뽑아서 하루에 10개씩 분석해보기.

책에서 소개한 방법대로 그날의 뉴스를 찾아 분석해보는 걸, 저도 한번 시도해보려고 해요. 처음엔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시장과 흐름을 읽는 안목을 기르는데는 좋은 공부방법이 될 것 같아요.

점심에 독서모임을 개설한 지인과 만났는데요, 우리 ‘월부’에서 들은 얘기와 똑같은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나를 자꾸 원하는 환경에 노출시켜야 한다.

무슨 얘기냐면, 부동산 투자, 경제 관련 정보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많아야 듣는 얘기도 많고 기회가 생긴다고 하는 얘기에요. 딱 ‘월부’를 떠올렸어요. 이렇게 ‘월부’와 함께하게 된 것이 나를 부자로 가는 환경에 놓는 발걸음이겠구나 하는 생각을요.

오늘도 이렇게 ‘부자마음’ 한칸을 챙겼답니다.

덧,

강의에서도 소개된 '자본주의', '서민갑부',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세이노의 가르침'

어떤 책을 읽어본 책이고 어떤 책은 새로 알게 된 책인데요,

경제 관련 서적을 읽어보고 싶게 되는 마음이 생겨서 더욱 좋았습니다.

읽을 책이 많아지는 거, 이거 나름 부자 마음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