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온라인 Cafein]

  • 24.03.10

[주전부리]


2017년 - 27살

  1. 학자금 대출 2,600만원
  2. 연봉 2,100만원 ( 수습기간 80프로 )


처음 27살 취업을 하고 첫 월급으로 130만원 정도를 받았다.


대학교 시절 알바비로 40만원만 받았던 나는 100만원이상의 월급을 받으면 부자가 될 줄 알았다.

하지만 130만원이라는 월급을 처음 받고 느낀점은


"1년동안 내 월급 전부를 대출을 갚아도 학자금 대출을 다 갚지 못하는구나..."


이런 느낌이였다.

그래서 나는 연봉이 높아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연봉 1억이상 되면 부자가 되겠구나. 대기업을 입사하면 부자가 되는거구나. 그러면 지금 목표를 가져야하는 대기업은 어디지? 이런 생각으로 대기업을 목표로 달려갔다.


그 과정에서 학자금 대출을 갚는 비중은 낮추고 대기업을 갈 수 있게 도움이 되는 부분에 투자를 열심히하였다.

그래서 결국 2021년 대기업을 가고 첫 월급을 받았다.


하지만 대기업을 입사하고 첫 월급을 받고 느낌점


"월급을 많이 받아서 부자가 될 수 없구나... "


라는 감점이였다.

월급이 적었던것은 아니다. 당연히 월급은 높았고, 복지도 좋았다. 하지만 내가 되고 싶은 미래로 갈 수 없는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월급 이외의 무엇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당시 회사에서 IPO를 준비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대기업의 IPO를 준비한다는 소식에 내 전 재산 + 대출(영끌)을 받아서 주식을 구매하였다.


IPO를 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임직원들은 1년동안 주식을 매도 할 수가없다. 그런 상황에서도 1년 뒤에 내가 구매한 가격보다는 떨어지지 않을거라는 생각으로 구매를 하였다.


상장 후 자산이 몇억 이상을 수익을 내는 것을 보고 역시 월급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해야한다는 생각과 그동안 대기업을 목표로 한 내 자신이 좋았다.

하지만 다들 아시겠지만, 코로나 시기에 주식이 거품이 많았고 경제, 투자 공부가 되어 있지 않는 상태였기 때문에 주식을 상상이상으로 떨어져, 손실 1억이 발생하였다.


많은 것을 원망하였지만, 방법을 찾아야했다. 그래서 찾던 와중 월급쟁이 부자들을 알게되었다.


회사를 입사하고 1년이 지난 2022년 월급쟁이 부자들 채널에서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 너나위님이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었다.


그 중에서 5천만원부터 모으라는 영상을 보았다.



나는 빚 1억 + 5천만원

을 모을때까지는 아무것도 하지말고 저축부터하라는 너나위님의 말을 믿고 저축을 시작했다.

제일 처음 한 것은 지출통제였다.


월급을 최대한 아끼기 위해서 회사에서 제공하는 260원 주먹밥 두개랑 700만원찌 만두, 그리고 무료로 제공하는 탄산수로 식비를 쓰고 저축을 하였다. 물론 다른 것도 하였지만 먼저한것은 식비 통제... ( 아래의 음식은 대략 1,000원 가격)



그렇게 2년을 보내다 보니 1년 8개월만에 모든 빚을 청산하게되었다.


빚이 없는 생활이라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그 당시 느끼게되었다.


한달 생활비 45만원(max)로 생활하면서 대출을 갚다보니 처음 계획한 시간보다 더 빠르게 갚을수있었다. 물론 부업도 하고 돈 되는 모든 것을 한것같다.




강의 후기


Not A but B


나는 이번 2년동안 저축을 하면서 이 말을 너무나도 공감한다. 또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공감이 된다.


2년 전 당시 빚을 갚자라는 목표가 없었다면 나는 할 수 없었던거같다. 그 당시 다들 코인, 주식등으로 저축이 아닌 불려서 갚으라는 조언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나는 그런 말에 현혹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너바위님의 말을 들은 너나위님이 일단 저축부터하라고 영상 or 책에서 이야기 했기 떄문이다.


A의 인생을 살아 왔던 내가 이제는 B의 길을 걸어가볼려고한다.


그 첫 걸음으로 열반스쿨 기초를 들으면서 하나하나 배우면서 달려가보겠다.


많은 수강생님들과 함께 같이 달려갔으면 좋겠다.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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