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30기 7일 이십4시간 독서에 빠지조 오예쑤] 양파링님의 2강 후기

열중 2주차 양파링님의 강의는 

사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월부 투자자들이 어떤 투자를 하는지에 대해 일깨워주는 강의였다고

느꼈습니다.

월부에서의 투자 방식은 내 집 마련을 제외하고 전세 레버리지를 이용한 투자이므로

우선 가격을 싸게 사는게 중요하긴 하지만, 전세를 맞추지 못한다면 잔금 리스크를 전부 나 자신이 감당해야 되기에

실제 투자는 임대를 통해 전세 레버리지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끝난다는 양파링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지난 3개월동안 4개의 강의를 수강하고 있지만 저평가를 판단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많이 배울 수 있었으나

전세를 어떻게 빼는지 상세하게 알려주는 강의는 열반스쿨 중급반 양파링님 강의가 유일하다고 느꼈습니다.

그야말로 현장에서 바로 써먹는 실전 노하우 그대로였던 것 같습니다.

양파링님의 실제 매매, 전세계약서를 보여주시면서 경험했던 사례 중 핵심만 쏙쏙 가르쳐주셨는데!

'계약' 이라는 법적행위가 얼마나 무서운지 몸소 느끼게 되었던 강의였습니다.

2023년의 현 부동산의 상황(전세사기 방지를 위한 전세 반환 보증, 계약갱신청구권 등)이 녹아들어간 계약서 문구,

내 물건이 다른 전세물건에 비해 돋보이게 하는 방법(경쟁력 있는 물건 만들기), 매도자/임차인 상황을 이용한 싸게 사는 협상 방법, 시장상황에 따른 전세 대응 전략 등 강의 5개를 어떻게 시간이 흘러가는 지 모를 정도로 열중해서  

들었습니다(친언니가 지금 역전세가 나서 더 감정이입이 되었네요 ㅠㅠ)

결국엔 저평가 되어 있는 아파트를 싸게 사지만 계약 당시의 상황을 보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하며

내 선택을 최대한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이 강의의 핵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양파링님께서 강조X3 하신 반드시 기억해야 할 3가지!

복기를 통해 다시 한번 머리속에 집어넣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