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속성 독서후기(열반스쿨 중급반 35기 64조 jjm07)

(p70 반복되는 운은 실력이고 반복되는 실패는 습관이다)

'모든 것은 서로 연결돼 있다. 재수가 없는 게 아니라 재수가 없는 환경에 자신을 계속 노출 시켰기 때문에 이런 불운이 따라다니는 것이다. 이런 사고가 잦아지면 인생이 삶에 경고를 주는 것이라 생각하고 큰 사고가 나기 전에 평소의 모든 삶을 점검해야 한다.'

이 글을 읽으면서 만약 자신의 삶이 실패로 점철되어 있다면 이런 환경에 자신을 계속 노출 시켰거나 잘못된 결정을 반복해서 한 것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주위를 돌아보면 정말 운 좋게 모든 일이 술술 풀리는 사람은 없고, 불운만 계속되는 경우도 거의 없다.

하지만 이 글의 핵심은 성공과 실패를 반복 하다가도 점점 합리적이고 옳은 결정을 함으로써 실패 확률을 낮추고 성공 경험을 높이는 것. 성공 경험을 높이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와 자기 관리를 하고 긍정적인 환경에 자신을 꾸준히 노출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유진아빠님의 강의 중간에도 이런 비슷한 내용이 나오기에 적어본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성장 환경에 들어가 꾸준히 반복하고 습관화하여 최대한의 성과를 달성하는 것" 위의 내용과도 일맥상통하는 글이다.

(p127 '나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 부자가 될 수 없고,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중에서 부자가 나온다고 믿는다. 그 믿음이 실행하게 하고 고민하게 하고 도전하게 만들어주며 길을 만들기 때문이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행동한다는 말이 있다. 나는 내가 이루고 싶은 경제적 버킷리스트가 있고 지금도 그 길을 향해 한 걸음씩 옮기고 있다. 우선 그 시작은 절약과 저축! 매달 가계부 작성은 기본, 정해진 예산 안에서 생활비와 용돈을 쓰면서 우리 가정의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고, 연말에 얼마를 저축했는지 남편과 항상 결산을 한다.

우리 가정의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돈이 새는 곳이 없는 지 파악하는 것이 씨드머니를 마련하기 위한 투자의 가장 기본일 것이다.

지방투자를 하기 위한 씨드머니를 마련하기 위해 나는 마냥 고통스럽게 절약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예산 안에서 현명하게 소비를 하고 있다. 이러한 나의 행동이 나의 버킷리스트를 향한 첫 걸음이며 월부 강의를 수강하는 것도 그 길을 만들어 가는 중이라고 믿는다.

(p190 '나는 우리 가족의 가난의 고리를 끊고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부자가 되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주며 살고 싶다." 이렇게 말하는 순간 말은 힘을 가지며 실제로 그렇게 되기 위한 행동으로 이끈다. 정말 진지하게 이 말을 되뇌고 힘들 때 마다 같은 말을 반복하기 바란다. 이것이 시작이다')

말은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물론 말만 소리 내어 반복한다고 바로 현실이 바뀌는 것은 아닐 것이다.

말로 나의 목표와 비전을 소리 내어 읽음으로써 나의 머리를 깨우고, 그에 맞는 실천을 하루하루 꾸준히 반복하는 것.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하지만 또 가장 어려운 것 같기도 하다.

(p275 '부자처럼 보이고 싶을 때 돈을 쓰지 말고, 부자가 되었을 때 돈을 써야 한다.')

정말 부자들은 브랜드 로고가 드러나는 옷이나 가방 등을 오히려 기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어중간한 부자이거나 가진 것은 별로 없지만 남에게 보여주기 식 허영을 부리고 싶은 사람들은 명품이나 브랜드 로고가 드러나는 것에 집착한다.

내가 생각해도 찐 부자들은 본인이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돈과 시간의 구애 없이 클릭 한번, 카드 결제 한번이면 모든 고가 제품들을 손에 쥘 수 있는데 그것을 가지고 싶다는 막연한 소유욕에 사로 잡히거나 명품에 집착하지 않을 것 같다. 나도 절약생활을 하는 중이나 가끔 물욕이 폭발하듯 올라올 때가 있다. 하지만 내가 가지고 싶어하는 물건들은 사는순간 바로 감가상각이 시작된다. 수많은 책에서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게 있다. 바로 소비재가 아닌 자산을 사라. 자동차, 명품가방, 명품 의류와 주얼리 등은 바로 사는 순간 가격의 하락이 시작된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책에도 '부채가 아닌 자산을 사라'글이 나온다. 내가 가지고 싶어하는 물건의 구입은 내가 목표한 부를 이루었을 때로 미루고 지금은 자산을 사기 위한 준비에 집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