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신청하면서 강의만 들을까 조모임까지 할까 수백번은 고민한거 같습니다.
낯가림이 심한것도 있고 자신감도 없었고..
그럼에도 함께 가야 오래간다는 말씀에 한번 해보자 싶어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들으면서 자신감이 또 바닥을 쳐서
조모임을 하기로 한날 참석을 할까말까 또 고민을 했습니다. 포기하고 싶으 마음이 너무 컸었거든요.
그래서 건물 주변을 대여섯바퀴는 돌았나봅니다 ㅎㅎ
결론은 참석하기 너무 잘했다는 겁니다!
제 딸아이와 비슷한 또래의 청년분들의 열정도 배우고
저와 비슷한 또래의 조원분들의 열정도 배우고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다가 수강신청을 누르신 분들에겐 동질감도 느끼고
저만의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칭구하고 싶은 분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같이 임장도 다니고 정보도 교환하고 지내면 정말 오래 멀리 갈 수 있을 거 같거든요.
74기 38조 너무 좋습니다. 다같이 홧팅입니다!!
댓글
저두 조원분들을 만나 너무 즐거웠습니다♡ 이래서 함께 가라고 했나봅니다!!!
너무 좋은 분들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뒹굴뒹굴e님, 화이팅입니다!! 함께 오래 가요!!
용기내서 와주신 덕에 더 풍성한 이야기 나눌 수 있었어요. 저 너무너무 겁먹고 갔었는데 다들 너무 편안히 대해주셔서 녹아버리는 줄 알았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