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3기 66조 공행]

안녕하세요~

공부하고 행동하자!!!! 공행 입니다.

많이 부끄럽지만 솔직한 심정으로 수강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유튜브에 올라오는 자기계발영상과 투자관련영상을 꾸준히 봐 오기만 했습니다.

영상을 보며 매일 매일 자각이 됐고 매일 매일 위기의식을 느껴 밤잠을 설치며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위기의식에 이것저것 시도를 했습니다.

주식공부를 했고 특정 회사에 투자도 했습니다.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해 해외직구 구매대행도 했습니다.

워드프레스를 개설해 애드센스 및 쿠팡 제휴도 했습니다.

올해초엔 무인판매점도 오픈해 운영 중입니다.

그런데.... 실패랄것도 없지만, 뭐하나 이렇다 할 성과를 낼 수 있는 것도 없었습니다.

물론 이것저것 해보며 많은 경험이 되었지만 위기의식을 해소할 순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집중해서 한 우물을 깊이 파야 성과를 낼 수 있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고민했습니다. 어디에다 집중해야 하나....

많은 고민끝에 100억 자산을 만들수 있는분야는 부동산이라는 생각에 도달했습니다.

그동안 많이 보아온 월부와 행*TV 중에 잠시 고민 했지만, 그 동안 영상에서 보여주신 너바나님과 너나위님의 성향이 저하고는 맞는다고 생각해 많이 고민하지 않고 월부를 선택 했습니다.

수강신청을 진행할때 조장을 하겠다고 손을 들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뭘 하겠다고 손들어본 기억이 거의 없지만 이번에는 깊이 관여하고 싶었습니다.

그만큼 절실했습니다.

조장이 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잘 해낼수 있을까 하는 떨림도 있었지만 반장님과 조장님들과의 온-오프만남, 66조조원님들과의 온-오프만남을 진행하면서 조편성모임을 같이 신청한것에 대해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강의를 들으며 쇼킹했습니다.

Not A but B 세상이 A인줄알고 살았는데 세상은 B였다.

그러나.. 더 충격적으로 다가온건 사실 저는 세상이 A 라고 생각했던적도 별로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냥 삶이 흐르는데로 물 흐르듯이 살아온 인생이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대충 살아온 인생은 아니였습니다. 공부에 재능이 없어 좋은학교를 나오진 못했지만 경력을 쌓고 실력을 인정받아 대기업에 경력직으로 입사하여 20년 넘게 근무중이기 때문입니다.

너바나님의 강의는 쉽고 간결하고 명확하게 알려주시는것 같습니다.

사회초년생 아니 사회경험이 없는 대학생이 들어도 무슨얘기인지 알아들을수 있을정도로 쉽게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1강에는 부동산을 사고 파는 등 기술적인 내용은 하나도 없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지치고 않고 오래갈수 있는 방법들을 너바나님 본인이 체득한 내용을 체계화해서 시스템을 만드신 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이룬 사람들의 영상이나 책을 보면 공통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너바나님도 같은 내용으로 말씀을 하시는것 같던데요...

저의 목표는 월부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월부인들을 따라하는것입니다.

정리를 통해 공부한것을 내것으로 만들고, 복기를 통해 뭘잘했는지 뭘못했는지를 파악하고, 1년에 30권 독서, 그리고 .. 수시로 임장...

유튜브영상을 보며 막연하게 "100억 자산가가 되어야지" 라고 생각하고 목표로 삼았던적이 있었는데, 그게 얼마나 확률이 적은 목표인지를 새삼 느끼게 되었고, 엄청나게 많은 노력을 해야 이룰수 있는 꿈이라는걸 좀더 현실적으로 뼈저리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하나 다짐하게 된것은 우선순위 입니다.

모든 우선순위에 투자공부를 넣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일, 주변일이 우선순위가 되면 그동안의 경험으로 볼때, 이번에도 투자공부를해서 행동하겠다는 의지가 언제 그랬냐는듯이 물안개처럼 사라지고 말꺼라는걸 잘 알기 때문입니다.

생각-> 행동 -> 습관 -> 시간 -> 인생 -> 운명

세상의 모든 부자들이 일반인에서 부자가 되기까지 공통적으로 겪는 이 과정들을 저도 하나씩 이루어질수 있도록 강의와 독서, 그리고 투자동료와 함께 지치지 않고 투자공부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저의 운명도 어느순간 바껴져 있는 날이 오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왜 부자가 되어야하는가?

생각해봤습니다. 나는 왜 부자가 되고 싶은거지? 물론 부자가 되고싶지 않은사람은 없겠지만 구체적으로 좀더 깊이 고민해 봤습니다.

여유로운 삶,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 제가 생각하는 부자가 되고싶은 이유는 사실 이 정도가 다 인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면 어느정도 나이가 들면서 부터 어른다운 어른이 되고싶었습니다.

영화 나의 아저씨에 나온 이선균씨(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의 어른의 모습을 닮고 싶었습니다.

부자가 되면 좀더 많은 어린친구들을 보살피고 바른길로 인도할 수 있는 그런 어른의 모습으로 선한영향력을 주변에 전파하고 싶습니다.

강의 내용 중 너바나님이 월부를 차리신 이유가 이와 비슷한 이유때문이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쉽지 않은 길임을 너무 잘 압니다.

금방 갈수 있는길이 아님을 너무 잘 압니다.

너무 늦게 시작했다는것도 너무 잘 압니다.

하지만 안 할수 없습니다.

인생의 절반이 넘는 세월을 세상이 A라고 생각하고 살았지만 이제는 B의 세상에서 나머지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나의 소중한 시간을 남을 위해서가 아닌 오롯이 나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곳에 쓰고 싶습니다.

이번 열기반을 하면서 도움주고계신 모든분들과 같이성장하자고 모이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