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73기 66번 넘어져도 다시일어나봄조, 공행] 초보 조장후기

공부하고 행동하자!!! 공행입니다.

3월..처음으로 거액(?)의 비용을 지불하며 월부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정말 한달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벌써 30일 이네요 ^^

많이 부족했지만 복기하고 반성하는 마음으로 조장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처음 열기반을 신청하며 좀더 열심히 해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조장을 지원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조장을 지원할수 있었던 용기는

조장신청란에 모든것을 챙겨줄테니 걱정하지말고 신청하라는 꼬임(?)에 넘어 갔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손한번 들어본 기억이 없는 저였지만

그만큼 절실함이 컸기에 조장으로써 좀더 적극적인 한달을 보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서울역 투썸에서의 어색한(?) 만남을 시작으로 오구유꾸조의 톡방이 만들어졌고

이 방에서 모든 희노애락이 이루어졌습니다.

아.. 노,애는 없었습니다. 희와 락만. ^^

수시로 올려주시는 응원..정보..힐링글로 정말 많이 도움을 받은것 같습니다.

오늘 강의중에 너바나님이 떠 먹여주겠다고 하시던데

정말 오구유꾸방은 저한테는 떠 먹여주는 방이였습니다.

"이방이 내가 낄수있는방인가"

잠시 고민도 했지만 염치없이 들어앉아 받기만 한것 같습니다.

저에게 힘이 되어주신 오구유꾸분들 닉네임 죽~~ 나열해 보고 싶네요.

홐반장님 로아님 주아님 블루님 뽕이님 대민님 타타님 시리님 업이님 아톰님 비아님

제가 조장을 안해서 이분들을 안 만났으면 어땠을까요? (섬뜩)

정말 감사했고 앞으로도 같이 파이팅하며 모두들 성공한 투자인으로써의 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 여기서 우리 66조 얘기를 해야하는데요..

정말 죄송했다는 말씀부터 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다른 조장님들 후기를 보니 제가 한참 부족했다는 걸 느꼈습니다.ㅠㅠ

월부는 복기를 중요시 하는것 같은데요..

제가 무엇이 부족했는지 복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톡방을 활성화 시키지 못했습니다.

제가 조장방에서 큰힘이 되었던 건

톡방을 활성화 시켜주신 반장님과 조장님들이 계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말씀드렸듯이

톡방에서의 희와 락이 큰 힘이 되었는데, 그런 분위기를 만들지 못한것이 아쉽습니다.

모범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일정내에 강의와 과제를 해내기가 어려웠습니다.

제가 완벽하게 해내지 못하니 조원분들에게 좀더 강력한 응원글을 못올려 드렸습니다.

완벽보다는 완료주의를 외치며

수시로 응원글을 올려 강의 과제를 독려하고

지원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던게 아쉽습니다.

많이 부족했던 조장이였습니다.

죄송한 마음으로 닉네임 한번 불러보겠습니다.

하스님 느루님 행복님 참참님 하우님 대디님 주인님 쏭님 뚝심님 로로님

같이 해주시고 도움많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성공한 투자자가로 가는길에 우리 같이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쭉~~~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 시점에서 조장을 또 할꺼냐고 물으신다면..

YES!!!

제가 조장을 안 했더라면..

좋은분들과 좋은인연이 될기회를

인지 하지도 못한채 날려버릴수도 있었을것이라 생각하니

안 할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많이 부족하지만

저도 내공이 쌓이면

지금 반장님과 조장님들이 해주신것 처럼

아낌없이 베풀고

아낌없이 응원할수 있는 날이 올꺼라 기대합니다.

아..또하나

조장OT를 진행해주신 젊은우리 튜터님..

늦은시간까지 좋은말씀 많이 해주시고

진심으로 도움을 주시려는 모습에 반했습니다.

아는게 없어 질문은 못했지만

다른분들이 하신 질문에 답변해주시는 내용만으로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젊은우리 튜터님.. 궁금한게 있는데요..

그때..

12시 넘었을때..

"벌써 10시네요.." 라고 하신게..

착각하신건가요.. 아니면 마인드셋 하신건가요?

저는 물론 마인드셋이라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이 궁금해 하실까봐 ㅎㅎ

마지막으로 한마디 외치고 끝내겠습니다.

월부에서 함께 하시는 모든분들 즐거운 투자생활 같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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