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BM
1.세상의 대부분 문제는 돈과 시간의 문제다. 돈과 시간만 있으면 해결된다.
2.내 목표수익률과 투자기간을 명확히 알고 고수익 물건을 찾으려기 보단 내 목표 수익률에 맞는 안전한 물건에 투자하자 (지방, 수도권이 아닌 전국 투자자)
3.명확한 수치화 된 목표, 목표 기한 설정, 중/단기/연/월/주/일 단위 계획, 실행, 평가, 할 수밖에 없는 환경, 가족들에게 보상
4.비전보드를 인쇄해서 책상에 붙여놓고 내가 투자하는 이유, 목표, 은퇴자금, 목표기한을 수시로 보며 방향성에 맞게 나아가기
안녕하세요 이번 열반기초를 4번째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제 자신이 타협하지 않고 배운 그대로 따라하고 있는 지 점검하기 위해 매년 한 번씩 수강하고 있습니다.
처음 수강하였을 땐 모든 내용들이 새롭고 산통을 꺠는 말씀이라 메모하며 수강하기 바빴지만,
두 번째 수강했을 떈, 아는 내용이 많이 나온다고 생각하여 팔짱끼며 듣기 바빴습니다.
그렇지만 세 번째 수강했을 땐, 제가 안다고 진짜 아는 게 아니고 아는 데로 행동하지 못한 부분들이 상당히 많아 채워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첫 수강할 때 처럼 열심히 받아적고 벽에 포스트잇으로 도배하였습니다.
이번 네 번째 수강엔 그동안 숲이 아닌 나무에만 집중하며 시간을 보내왔던 것을 꺠닫고 숲과 나무를 함께 보며,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 내가 왜 투자 공부를 해야 하는 지, 내가 원하고자 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어떤 시간과 댓가를 치러야 하는 지 전체적으로 마음을 다시 상기시킬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힘들고 외로운 투자공부 속에서 흔들려도 다시 중심을 잡기 위해선 투자 1채를 해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왜 투자를 하는 지, 왜 이렇게 남들과 다르게 힘든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 지, '왜' 라는 물음에 답을 할 줄 알아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1강에 내용은 내가 왜 투자를 해야 하는 지, 그 왜 라는 것에 답을 준 강의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에는 입지분석을 어떻게 하고, 투자원칙을 어떻게 적용하고, 이번 강의에선 너바나님이 어떤 전망을 말씀하실까 듣기에 급급했다면, 이번 강의에선 왜 투자를 해야 하는 지 깊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던 거 같습니다
30대 중반인 저에겐 아직까진 까마득하고 상상도 되지 않는 노후의 문제였지만, 항상 회사 외엔 대안이 없는 삶이었기에 항상 불안했었습니다. 그래서 저에겐 회사 외에 다른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투자에 시간을 쏟기로 하고 전문 투자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투자를 어떻게 하면 잘 할까에만 몰두했다면, 이번 1주차 강의로 숲을 보는 시간으로, 다시 한 번 내 근로소득의 50%이상저축해도 은퇴자금을 마련할 수 없었고, 부족한 금액을 채우기 위해 투자를 한다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잡았습니다.
연간 15% 수익률을 낼 수 있는 물건에 매년 1채씩 투자하며, 15년이란 시간을 쌓다보면 근로소득으로 채우지 못했던 막연한 은퇴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긴 호흡으로..!!
연간 수익률 10~15%면 적당하단 생각이 드니까,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어디에 투자하는 게 중요하지 않게 되고, 잃지 않는 선에서 가치 있는 물건에 투자해서 내 목표 수익률만 벌면 된다 라는 간단명료한 기준이 생긴 거 같습니다.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만 3년이란 시간을 보내며, 아직 투자 물건들에 수익을 보질 못했고, 2주 전 역전세 물건을 4천만원과 일부 이자비용을 드리며 물건을 지켰습니다. 종자돈이 늘어나는 시기가 3~5년 정도란 시간이 지나면, 전세증액을 받을 수 있을 거라 말씀에 용기를 얻다가도, 내년 물건은 공급이 많은 시기이고, 내후년 물건은 공급이 없는 곳도, 여전히 많은 곳도 있어 그래도 조금은 증액분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T^T 그래도 너바나님께 배운 무리한 전세가격을 고집하지 않았고, 내년 물건도 배운 그대로 잘 전략을 짜서 최대한 역전세를 잘 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점점 투자하기 좋아지는 환경이 되어감에따라 설레기 시작합니다.
강의를 통해 수없이 봐왔던 너바나님의 분당 투자 사례, 2년마다 알을 낳는 투자 사례를 보았지만, 지난 23년 초 시장을 복기해보며, 내가 무엇을 놓쳤는 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강의 중에서 보여주신 분당 투자사례가 지금 시점에선 가슴을 두근대게 하며, 현재 시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것을 보니, 이제는 놓치지 말고 신발끈 꽉 동여메고 임장하며 저 또한 배운 투자 사례를 적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값진 가르침을 주신 너바나님 감사합니다.
댓글
참깨조장님, 진짜 들을 때마다 달랐다는 말 너무 공감됩니다 ❣️ 열기 네 번째 수강이라니, 그 자체로 넘넘 대단하신 것 같아요. 버티고 지키는 구간을 지나서 꼭 열매를 맺는 날이 올꺼라고 믿어요~ 참깨조장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