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아닌 목적이 명확해지는 강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크게 휘청저릴지언정

결국 다시 일어나는

옥뚜기 입니다.

1강 수업을 앞두고 서울투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그리고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은

지난 오프닝 강의에서 자모님의 서울투자를 대면하기 전 잡아야할 마인드 소개로 많이 깨졌습니다.

이제 난 준비가 되었고 알아가기 시작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수업을 듣기 시작했어요

1강에서는 아직 서울을 잘 모르고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들을 위해서

전체적인 서울의 지도와 분위기, 어떻게 각 구들을 이해하고 바라봐야 하는지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서울에는 25개구가 있는데 이곳을 한달에 한번씩만 가도 적어도 2년이란 시간이 걸리고

그 시간은 어쩌면 시장에서 나에게 기회를 줄수도, 기회를 놓칠수도 있는 결코 적지 않은 시간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서울에 대한 대략적인 그림은 그 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알짜배기 내용이었습니다.

그동안 지방투자에만 몰입되어 챙기지 못했던 서울투자의 명확한 기준과 같이

아주 기본적인 것들을 새길 수 있었습니다.

또 저에게 한가지 큰 도움이 되었던 내용은...

각 개인의 종잣돈, 가지고 있는 주택수에 따른 전략과 세금정리 등 서울투자방향에 대한 자모님의 설명은

제가 앞으로 하게 될 서울투자를 위해 어떤 구체적인 방향으로 공부를 해야될지 계획을 서게 해 주셨고

마치 투자코칭을 받는 것처럼 그동안 머릿속에서 정리안되던 생각들이

안개가 걷힌듯 명확해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미리 말씀하셨듯이 강의 내용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래서 멈추고 다시 곱씹으며 들었기에 시간도 오래걸렸습니다. 하지만 꼭 알아야 되는 내용이었고 그 이 머릿속에 반복되어 정말 내것이 된다면

투자를 하게되더라도 말씀대로 발뻗고 잘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마지막 강의부분에서 언급하셨던 월부에 온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기 시작했어요.

제가 처음 월부에 발을 들인것은 '투자를 위해 살면서 마음이 편해질수 있을 정도로 돈을 벌자' 였습니다.

항상 남아있는 통장잔액과 내맘같지 않은 수입...

그리고 책임져야 할 나의 아이와 챙겨주고 싶지만 선뜻 그럴 수 없었던 주변 식구들..

결과가 내맘같지 않으면 쉽게 포기해버렸던 일들..

이런 것들이 나의 하루하루의 삶을 답답하게 만들었습니다.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생각하며 월부에 들어오게 되었고 추천 책을 읽고 깨닳았던건

쉽게 포기했었던 지난날에 대한 후회와 자책에서 벗어나

이제야 스스로 용서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나는 그동안 방법을 몰랐던 것이었고, 이룰만한 능력이 있었고, 나에게 시간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강의 중 눈에서 레이저나오면서 몰입되었던 말은

"정말 기회가 올때까지 시장에서 버티고 버티게 된다면 그땐 밥 먹지말고, 잠 자지말고, 부동산 보러 다니세요.."

그때가 올때까지 시장에 남아있기가 목표 한줄이 되었고

나를 증명해보이고 싶다는 목적을 찾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M.

1. 단지분석, 선호도 파악할때 배운내용 생각하면서 내 생각적기
2. 단지 엑셀파일 정리하고 결론내기
3. 마지막으로 내가 지켜볼 단지 10개 고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