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125조 해피엔딩90]

오늘의 만남을 마지막으로 열중 4주차 조모임을 마무리하고 왔습니다!

매주 일요일 정해진 시간에 만나던 조원들과 이제 정기 모임이 없을 생각을 하니

약간은 허전한 마음도 들더라구요 ㅎㅎㅎ 그만큼 정이 많이 들었나봅니다 :)

아쉬운 마음에 조원분들 임장 다니실때 도움되시라고 작은 선물을 드렸는데요.

선물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쪽지를 적으면서

한달 간 모든 팀원분들께 참 감사한 시간이었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았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들 같은 마음이셨는지 조원들을 위한 간식을 다들 한가득씩 챙겨오셨어요 ㅎㅎ

모임 내내 참 공감이 많이 되고 생각이 비슷하다고 느꼈던 조였는데,

끝까지 다들 비슷한 마음을 가졌던 것 같아서 행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 먹지 못한 간식들은 집에 가서 먹으라고 마구마구 뿌려주시던 상아쀼님

맛있는 호두과자를 공수해오신 하하프리 조장님과 당충전용 초콜렛을 제공해주신 레벨업님

(제가 다 맞게 썼는지 모르겠지만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라는게 중요하겠죠ㅎㅎ)

사진은 못찍었지만 맘짱님이 손수 만들어오신

임산부 및 조원 건강을 위한 밀가루 안넣은 당근 케이크덕에

오늘도 속 든든히 모임을 진행할 수 있었고

모임 내내 매주 손수 만들어오신 샌드위치와

생블루베리, 다양한 과일들을 나눔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따로 선물주신 맛간장도 알뜰살뜰 잘 활용해서 맛있는 집밥 해먹으려고 합니다.

조원분들의 애정 가득한 간식 덕에 오늘따라 유독 뱃속 아가도 활발히 움직이는 걸 보니

아가도 많이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ㅎㅎ

마지막 도서 '돈의 속성'에 대한 발제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혼자 읽을 때 놓쳤던 부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새기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더불어 조원들의 다양한 독서 경험을 토대로 추천 받은 여러 책을 이후에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과

제 인생 첫 독서 모임을 참여하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말하는 것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

책에 대한 내용과 생각 정리도 꾸준히 해나가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끝까지 따뜻한 마음 나눠준 조원들과 오늘도 역시나 저에게 배울점을 남겨주신 달구름님까지

앞으로도 계속해서 월부 환경에 함께 남아, 목표를 이루는 순간을 함께 축하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열중 35기 125조 조원분들 모두 너무 고생하셨고

긍정적인 생각과 에너지 나눠주셔서 감사했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