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대한 스터디나 소규모 모임이 타지에 비해 열악한 환경인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열기 덕분에 귀한 시간이 마련되어 오늘 조원들과 첫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역시나 첫인사할 때는 어색했지만, 모두가 이 강의를 한마음으로 신청해서인지
예상시간을 넘어 우리는 4시간 동안 쉬지 않고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특히 이번 주 과제인 비전보드에 대해 얘기 나눴던 걸 계속 되뇌었다.
조장님께서 비전보드를 어떤 방향으로 바라보고 접근해야 하는지를 짧게 강의식(?)으로
설명해 주셨는데, '~을 통하여 ~에게 ~를 한다.'가 잊혀지지 않는다.
너무나 쉬운 한 문장이고 누구나 다 생각 할 수 있지 않을까싶지만,
언제 어떻게 들었느냐에 따라 깊이의 차이가 있다고 느꼈다.
나는 과연 이 열기 강의와 부동산 투자를 통해서 누구에게 어떻게 하려고 했을까?
지난 열기 때 작성해 둔 비전보드를 재구성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큰 틀에서 벗어나진 않겠지만, 목표로 가는 도중 목적을 잃어버린 경험도 해보았으니
분명 수정할 부분이 있다.
열정 가득한 동료들을 만나서 감사하고, 그래서 이번 4주가 더더욱 기대가 된다!
우리조 모두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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