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올 1월 내마반을 처음으로 월부 강의를 처음 접했습니다. 이후 열반기초반, 서울기초반, 열반중급반, 실전준비반 등
기본강의를 다 들었어요~ 단, 지방투자반만 빼고요!!
40년동안 거의 한 지역에서 살아오면서, 저희 잠재의식 속에 지방은 단 1%도 있지 않았습니다.
"임장을 가셔야 합니다!! "너나위님 너바나님 등 강의내용을 들으면서
"수도권 임장 어떻게 가지? 수도권 임장조차도 가기 힘든데 지방은 무슨 지방~~ 먼나라 얘기지!" 라고 생각했던 게 불과 5개월 전이네요.
그런 제가 지금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쨍쨍한 8월에 지방광역시를 돌고 있고요~
사람일이라는 게 단정해서도, 단언해서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첫 강의부터 제주바다님의 강의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단단하고도 명료하게 전달되는 강의 흡입력과, 적당한 위트와, 지역에 확신에 차 있는 강단있는 말투!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매력에 퐁당퐁당)
그리고, 제가 지방 첫임장지로 고른 지역이 딱 뜨자마자!
친근함과 익숙함..(1번 갔다고 고새 익숙익숙)
그래서인지 이제 제2의 고향인 것 같은 느낌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바로 직전에 평촌을 임장했던 터라 구축들에는 많이 익숙해져있었습니다.
그래서 학군지 비교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던 것 같아요.
또한 강의에서 예시로 보았던 단지들의 과거 시세부터, 최고점 시세, 현재시세까지 그 수익률을 결코
적지도, 우습지도 않았습니다.
왜 그동안 지방 추천을 그리 많이 하셨었는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ㅠ
간과하지 말자! 지방도 큰 시장이다!!
저에게 임장, 임보의 벽을 허물게 만든건 서울기초반이었고,
좀 더 마음을 단단하게 잡아준 것은 실전준비반이었고,
비바람 맞아가며 장마철 이겨가며 수도권을 임장했던 7월을 보내고 나니
복잡하던 머릿속이 점점 단순화되며,
어느새 지방투자기초반을 클릭하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참, 사람의 경험이라는 게 무섭고도 신비스러웠습니다.
마냥 무섭고 두렵게만 느껴졌던 지방 임장이, 오랜만에 타본 KTX에서 여행을 가는 듯한 기쁨도 느껴졌으니 말입니다.
이제 겨우 첫걸음 떼었네요!
그리고 또 하나의 벽을 깨부셨습니다.!
비록 속도가 빠르진 않더라도, 꾸준히 한걸음 한걸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나아가보겠습니다.
댓글
ㅋㅋㅋㅋㅋㅋㅋ 후기가 생동감 넘치네요 ㅎㅎ 저도 지방 얕봤다가 폭염까지 더해져서 완전 크게 지고 돌아 왔어요 ㅎㅎ 이 모든게 "투자를 하기 위한 " 과장이라고 생각하시고, 늘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