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투기10기 10심히 서울투자 19고 커피마시조_알파걸25]나는 왜 월부에 왔는가?_초심을 돌아본 1주차 강의후기

  • 24.03.11



안녕하세요~

즐거운 투자자 알파입니다.


자모님과 수다 떠는 느낌으로

재미있게 연달아 강의를 들었는데

강의 끝날 즈음엔 눈이 시큰거려서

자꾸만 눈을 껌뻑껌뻑 해야만 했던

1주차 강의였습니다.


강의 들으러 왔는데

왜인지 고해성사를 한 느낌.


짠 한 이 마음 이대로,

월부에 처음 왔던 초심 잊지 않고

꾸준히 반복하기로 다짐해 봅니다.




#나는 어느 단계에 있는가?

나도 자모님처럼 의심이 많은 사람이다. 나도 종이에 남은 인생 50년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를 썼다.

'나는 10년 내에 내 힘으로 다섯 채의 주택을 마련하고, 노후자금 30억을 벌어 원하는 삶을 산다.'

지금 나는 어느 단계에 있는가? 실행해야 하는 단계인가? 실행을 반복해야 하는 단계인가?

-> 나는 지금 배운 것을 실행해야 하는 단계이다. 일 년간 배웠으니 이제는 실행해야 한다.



#현재 시장을 봤을 때 앞으로 벌어질 일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아주 좋은 단지는 기회를 짧게 준다. 그것보다 덜 좋은 단지는 기회가 더 많이 열려 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는 말되,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잡으려면 가치 있는 땅에 선호하는 단지를 내 실력으로 고를 수 있어야 하고, 싼 가격으로 매수해야 한다.



#투자범위를 정해라

내 예산에 맞는 단지를 고르고, 임장 가서 현장 확인 후 투자 제외할 것을 쳐낸다.

예를 들어 성동구에서 마장동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등. 비선호 단지도 제외한다.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어떤 투자를 할 것인가?

가치성장투자를 할 것인가? 소액투자로 다주택자 포지션으로 갈 것인가?

가치성장투자를 한다면 내 예산으로 어느 급지를 봐야하는가?

유리천장을 깨고 한 단계 높은 급지도 반드시 확인. 투자금 묻어두고 가격이 오를 때까지 평안하게 내 생활을 하려면 싸게 사야 한다.

소액투자를 하더라도 넓게 보고 기회를 찾는다. ㅈㅅㄱ 빨리 올라 올 단지를 찾아라!


#자모님이 주신 숙제_나는 왜 월부에 왔는가?

지방대 그저그런 과를 졸업하고 최고의 대기업에 들어가서 10년을 버텼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그래봤자 월급쟁이였지요. 늦은 결혼을 하고 두 아이를 키우면서 주부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았어요. 부동산에 원래 관심이 많기도 했고, 청약으로 적잖은 돈을 벌기도 했습니다. 몇 년 전, 좋은 곳으로 갈아탈 기회를 남편 반대로 놓치면서, 원망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점점 남편의 은퇴가 다가온다는 위기감까지 같이 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책을 읽다가 '내가 정말 부동산에 투자하지 못한 것이 남편의 반대 때문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투자할 자신감과 실력이 없었던 건데 남편 탓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부동산 제대로 배워서 진짜 실력으로 투자해서 돈 벌고 싶은 마음이 들어 월부에 오게 되었습니다.

제 목표는요, '내 힘으로 경제적 자유 이뤄서 든든하게 가족들 지원해 주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사는 것' 입니다.




[느낀 점]

1.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위해 투자코칭을 신청하길 잘했다.

2.투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임보(단지분석)를 써야겠다.

3.단순히 오른다, 내린다가 아니라 아파트별 특징을 알고 투자하라고 하신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4.세금 적게 내려면 사이 좋은 부부가 되어야 한다.^^

5.나는 서울 앞마당 10개가 필요하다. 앞으로 16개월 동안 8개의 서울 앞마당을 만들어야겠다.



[적용할 점]

1.나는 왜 월부에 왔는가? 종이에 쓴 인생 목표를 매일 아침 기상 후 10번 말한다.

2.벤치마킹 할 임보를 찾고(투자에 도움 되는 단지분석) 내 임보에 적용한다.

3.두 달에 한 개씩 서울 앞마당 만든다.




댓글


양백호
24. 03. 11. 22:15

알파걸님 목표 꼭 달성하시고 원하는 삶을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