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바나님의 강의를 듣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열기를 신청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생각해 보니 한 번도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어 본 적이 없더라구요.

역시나~~~

부동산 기초강의였지만, 그러나 인.생.강.의. 였습니다.

오래전부터 투두리스트를 작성하여 나름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했었는데

여행을 가면 모든 것 하나하나 세세하게 계획하고 예약하고 준비해 가는,

나름 철저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더라구요.

인생의

큰 숲은 그리지도 바라보지도 않고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에만 집중하며 살아왔네요.

나쁘진 않았지만

이제는 인생의 큰 숲을 그리고 나무를 봐야함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그래서

너바나님의 강의를 모두들 강추하셨네요.

인생에서 우연한 기회가 왔을 때

준비되어 있어야 기회를 붙잡을 수 있기에

그 준비를 위한 보이지 않는 '노력'을 해야 한다.

스스로 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