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후기

첫 번째 매물코칭에서 첫 투자까지(셔츠튜터님) [작심301]

  • 24.03.12

안녕하세요

작심삼일이 아닌 삼백일의 꾸준함으로

독강임투를 습관화 하고픈

작심 입니다.



24년 2월

처음으로 매물코칭을 하였는데요.


조금 늦었지만

셔츠튜터님과의 통화 한 것을 다시 들으며

복기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조장활동 하며 셔츠튜터님을

아주 잠깐 줌에서 뵀던 적이 있었는데

제 닉네임이 낯이 익는다며

SS501과 연관하여 301 기억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 맞다. 저는 허영생 팬 이었슴다ㅋㅋㅋ)




"

돈을 번다는 생각보다는

이제 투자라는 것 자체에

한 발을 들이게 되었다는

마음으로 접근해야 하고

투자 과정을 잘 소화해보면서

프로세스를 정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셔츠님

"




광역시 VS 중소도시


매코를 넣을 당시

제 맘 속 1등 단지는 광역시였습니다.


'비슷한 투자금이면 광역시가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요.



하지만


셔츠튜터님께서는

도시 체급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단지 별로 들어가서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단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말씀을 주셨고



쭉 살고 싶은 단지인지

잠시 거쳐 가는 단지인지를 생각하며

거주지로써 가치가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가져 간 단지는

광역시에 선호도 중하위권 단지

VS

중소도시 선호도 중상위권 단지


였는데 1번과 2번 모두

돈을 벌 수 있는 단지이지만



현재 싱글투자자라 모을 수 있는

종잣돈이 작고 소중하다는 점과


일을 잠시 쉬고 있어 소득이 없는 점


그리고 남자친구의 유무와 그의 성향까지

ㅎㅎㅎㅎ

찬찬히 살펴 주시고는


일반적인 투자 관점을 뛰어 넘는 메타인지로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관점을 말씀 주셨습니다.




"

가까이에 내 집이 있다는 것 자체가

투자를 지속하는 것에 도움을 줘요.

심리적 안정감도 매우 중요합니다.

셔츠님

"



튜터님께서는 더 버는 투자보다

잃지 않는 투자로


1호기를 통한 경험으로

셀프 피드백하며

실력을 쌓는 방향을 말씀 주셨고


그러기 위해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집 가까운 중소도시 단지를 말씀 주셨습니다.


(혼자서는 생각하지 못했을 튜터님의 혜안!)





세 낀 물건 VS 맞춰야 하는 물건


"

원래는 세낀 것만 추천 했었는데

지금 나와있는 전세가 없는 점이

기회일 수 있어요.

셔츠님

"


위에서도 적어 놓았 듯

이직 준비로 소득이 끊겨

잔금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제가 가져 간 단지 주변으로

전세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었고


현장에서 느낀 바로는

전세수요는 꾸준히 있는 분위기 였습니다.


(심지어 제가 가져 간 단지 전세 0개)



매물코칭 넣기 전

목표 매수가와 전세가도 설정 하였고

튜터님께도 여쭤보았는데


네고가 된다면 좋겠지만

나중에 생각 해보면

4700과 5000이

그리 큰 차이는 아니라며


무작정 '깎아야지!' 하는 마음 보다는

그 과정에 충실하면서

경험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결정적으로

1호기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게 된 것은


"

가격 네고가 안된다 하더라도

둘 중 하나를 매수하면서

진짜 투자는 이렇게 하는 거구나 하고

매듭 지어 보세요.

셔츠님

"



아직 공부한지 1년이 되지 않았지만

스스로 성향을 생각해 보았을 때

몸통박치기(?)로 직접 경험해보면서

더 많은 배움을 얻는 많은 편이라


배움과 성장을 얻기 위해

빨리 1호기 경험을 하고 싶었는데


(임보를 이렇게나 쓸 줄은 몰랐지만

직접 현장에 나가는 부동산을 선택한 이유기도 해요-!)



'매코만 통과하면 당장 1호기 한다'

마음이었는데

막상 통과되니 '이게 맞나?' 하면서

이미 발걸음은 부동산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셔츠튜터님과의 매물코칭이 끝나고

저는 바로 호다닥

우당탕ㅌ탕

데글데굴

1호기를 하였고요..


2주 만에 전세도 뺐습니다

(2주 동안 2년은 늙은 느낌이지만요 ㅠㅠ)




"

기회가 왔을 때 기회임을 알아보고

방망이를 크게 휘두르라고 하지만


투자 안해본 사람은 기회가 왔을 때

기회라는 것을 모를 수 있고,


해보지 않은 것을 크게 휘두르는 건 어렵습니다.


1호기는 번트 댄다는 생각으로 경험해보고


첫 번째 투자 때 못했던 것을

두 번째 때는 더 잘해야겠다고

저절로 생각 하게 되면서

더 발전 하게 될 겁니다.


작심님이 3000일 이상 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셔츠님과 통화 마지막 내용

"





조만간 1호기 복기글 들고 오겠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셔츠튜터님 혹시 보고 계실까요?

감사합니다!!!!!!!♡


댓글


한긍정
24. 03. 12. 19:16

우와 작심님 1호기 축하드립니다!! 실행력 최고~!!👍

쩌유
24. 03. 12. 22:12

우와~ 1호기 축하드려요오🎉🎉

작심100일
24. 03. 17. 21:54

우와.... 1호기 축하드립니다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