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꾸준함으로 노후 준비를 완료할 작심 입니다.
부동산의 ‘ㅂ’도 몰랐던 저에게
수도권 투자는 먼 이야기였습니다.
(네이버부동산 필터 설정 하는 법도 몰랐던 과거가 떠오르네요..🥹)
가진 돈이 많지 않았던 저는
40만 중소도시에 투자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렇게 시작한 지방 투자로 종잣돈을 불리며
2년 만에 수도권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유리공 문제로 강의를 쉬어가기도 했지만
하나라도 더 나눠주시려는 멘토님과 튜터님,
그리고 좋은 동료들과 함께 환경 안에 머물다 보니
지방에서 1호기 매수와 매도,
광역시에 내 집 마련,
그리고 수도권 3호기 투자까지
차근차근 해낼 수 있었습니다.
아직 부족함이 많은 투자자이지만
저의 경험이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매수 경험을 복기해보려 합니다.
# 키워드를 남기며 전화로 매물 털기
▼ 매물털기 할 때 ㅇㅇㅇ를 남겨야 합니다 [김작심]
https://weolbu.com/s/Lt8PFR6HGQ
예전에 강의에서
“매물을 털 때에는 나를 떠올릴 수 있는 키워드를 남겨야 한다” 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실전반 일정과 업무로 인해
투자 가능한 지역에 바로 갈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우선 부동산에 전화를 돌리며
저를 기억할 수 있는 키워드를 남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투자 가능한 단지 주변 뿐만 아니라
조금 떨어진 부동산까지도
모두 전화를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투자로 보던 2개의 지역 모두
투자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그런지
전화 통화를 할 때에는
소장님들께서 제게 큰 관심을 보이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전화를 끊은 뒤 남긴
저를 기억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남긴
‘붉은 말 + 5월에 결혼하는 투자자’라는 문자를 보시고

“귀엽네요, 메모해둘게요” 라며
긍정적인 말씀과 함께
적극적으로 연락을 주시는 소장님들이 계셨습니다.
하 지 만
연락 주신 매물들은 투자로 보던 단지에 비해 아쉬운 매물이었고
장부 물건 연락을 받고 지역으로 향하는 길에
매수가 되었다는 연락을 받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적극적이셨던 소장님들도 점차 잠잠해지기 시작했습니다.
🫧🫧🫧
# 흔들리던 투자 기준
(광역시 vs 수도권)
이번 투자는 광역시와 수도권,
두 지역에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중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광역시는
오전 업무가 있는 날에는
차를 끌고 오후에 부동산에 들렀고,
오후 업무가 있는 날에는
출근하기 전 부동산에 다녀오면서
3일 연속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가는 곳마다
투자금이 애매하다,
돈을 더 구해오던지 급지를 낮춰야겠다
라는 이야기를 계속 듣다 보니
어느 순간 눈물이 펑펑 나더라구요..
(당황하셨을 소장님.. 죄송합니다.. 😭😭😭)

몸이 힘든 것보다
감정적으로 지치는 순간이 더 힘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수도권까지 가지 말고
가까운 광역시에서 ‘얼른 투자를 해치우고 싶다’ 라는 마음이 커지더라고요.
실전반 튜터님이셨던 미요미우 튜터님께도
" 수도권은 물리적으로 멀다 보니 심리적 거리도 멀게 느껴져요..
결혼 준비로 모을 수 있는 돈도 많지 않아서
수도권 전세 상승을 기다리기보단 지방에서 시세차익을 얻고 싶어요.. "
라는..억지 이유를 만들어 말씀 드렸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때의 저는
투자를 잘하고 싶다기보다
빨리 끝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반성합니당...🥹)
자주 할 수 없는 매수 경험이기에
할 수 있을 때 최대한 경험하고
내 것으로 만들겠다고 했으면서,
조금 힘들다는 이유로
나약해진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투자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실전반 묘묘즈 동료들을 보면서
'지금 나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5.9 규제로 인해
현장에서 다주택자 매물이 깎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면서
다시 한번 현장의 중요성에 대해 느끼게 되었습니다.
자기합리화 하던 감정을 내려놓고
지방 투자와 수도권 투자에 대해 다시 비교해 보았습니다.
광역시의 경우
신축이어서 보유 측면에서 좀더 낫고
가격이 먼저 오를 수 있겠지만
1호기 투자 경험을 떠올려보니
매도할 때 세낀 채로 팔기 쉽지 않아
공실로 만들어야 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반면 수도권은
실거주 수요 뿐만 아니라
투자 수요도 많다고 생각되어서
나중에 세낀 채로 매도할 수 있어
환금성 측면에서 조금 더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지역을 정해두기보다는
더 가치 있는 매물을 만난다면
그 단지에 투자하겠다는 마음으로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 현장에서 만난 기회
수도권에서 매물을 털 때에는
광역시에서 감정 소비 했던 때와는 달리
불친절한 소장님은 빠르게 지나가면서
가능한 매물이 있는지 여쭤봤습니다.
(한 달 전 보냈던 문자를 기억해주신 소장님들 감사해요💗)
브리핑 해주시는 매물들을 메모하고
집으로 돌아와 다시 정리했습니다.
그러던 중
전세 만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임차인이 분양 받아
반드시 이사를 나가야만 하는 상황인
전세가가 시세보다 낮게 껴져 있어
잠시 대출을 활용했다가 상환할 수 있는
다주택자 매물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 매물은
제가 투자로 고려한 단지보다
더 가치 있다고 생각했던 단지 주변 부동산을
모조리 들어가면서 만나게 된 매물이었습니다.
단 하나의 매물을 보기 위해
왕복 6시간 이상을 오고 가면서
해볼 만한 투자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요미우 튜터님께 매물 문의를 드렸고,
권유디 튜터님과의 매물 코칭을 통해
제가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세금 측면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1순위 2순위로 제출한 단지 모두 투자가 가능한 단지이고,
지금 가진 투자금 안에서 최선의 매물을 잘 찾았다는 말씀과 함께
아직 호재가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의견을 들으면서
3호기 투자에 대한 확신과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 투자를 앞둔 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
저는 돈이 많지도 않고 체력도 좋지도 못해서
가끔씩은 강의나 임장을 쉬어가느라
함께 시작한 동료에 비해 앞마당이 많지 않습니다.
그나마 만든 앞마당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기억이 잘 나지 않을 때가 많고,
이해도도 느린 편입니다. 😭
그렇지만 제가 생각하는 저의 장점은
쉬어가더라도 좋은 환경과 좋은 동료들 속에 머물러 있다는 것,
그리고 꽤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입니다.
투자를 앞두고
“내가 지금 맞게 하고 있는 걸까?”
라는 의심이 들기도 하고
막막한 순간이 찾아오기도 하실 거예요.
(제가 처음 보는 소장님 앞에서 펑펑 울었던 것 처럼요.😂)
그런데 디즈니의 주인공들도
처음부터 해피엔딩이 아니더라고요.
침대에 기대어 울기도 하고,
여러 번의 시련을 겪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국 이야기가 끝날 때 쯤이면
고난과 시련 덕분에 한 단계 성장하더라고요.
투자를 하면서 겪는 어려움도
어쩌면 인생의 주인공인 내가 겪어가는 한 장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아무나 이룰 수 없는 꿈을 만들어가는
인생의 주인공 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힘들게 나아가는 과정 속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것
꼭 기억해 주세요. 🥰

1편으로 끝내고 싶어 적다 보니 길어졌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Thanks for
여전히 부족함 많지만 아무것도 몰랐던 제가 배울 수 있고, 배운 것을 나눌 수 있는 환경 만들어주시는 너바나님과 너나위님을 비롯한 많은 멘토님, 튜터님 그리고 운영진 분들께 감사합니다.
매도 특강으로 지방 물건 잘 매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한가해보이 멘토님 감사합니다.
매도 시점에 함께 한 후추보리 튜터님 덕분에 빠르게 매도 마무리 할 수 있었고 함께 한 원팀즈 감사합니다.
첫 월부학교에서 프메퍼 튜터님께 호되게 배우며 성장할 수 있어 감사하고 함께 한 생존즈 덕분에 생존합니다. 감사해요
3호기 준비하며 미요미우 튜터님께 이것저것 많이 여쭤보고 이랬다가 저랬다가.. 마음 잡지 못했는데 늘 세심하게 알려주시고 후회 남지 않는 선택 할 수 있도록 마음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한 묘묘즈 감사해요. 투자 파이팅 !!
매물코칭을 통해 1호기, 2호기 때는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을 이제는 신경 써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지 가치에 대해 정리해주고 앞으로 어떤 방향성으로 나가면 좋을지 알려주신 권유디 튜터님 거인의 어깨 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더 좋은 동료들로 채워지는 것에 감사합니다.
(월부 첫 파져동료들, 과학반, 월부콘17조, 오프를찢조, 생존즈, 럭키즈, 독수리즈, 커피즈, 비번즈, 원팀즈, 묘묘즈,
크리스마스에 함께 앞마당 만든 메리부천스(지니플래닛님, 제이씨하님, 책한권의여유님, 파랑열정님, 하집사님)
언덕의 위력을 함께 한 져닝님,가온님, 투자 잘되고 있는지 연락 주신 비싼붕어빵님, 실전반에서 찐하게 한 달 보내면서 계약 스타트 해준 완소혤님, 곧 계약하실 양양쓰님, 화려한별님 파이팅이예요!!)
뿐만 아니라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좋은 일엔 기뻐해주는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두 달 뒤,
짝꿍이 될 오라버니 점점 더 나를 이해해주고 믿어줘서 고마워.💖
(예랑이가 부동산에 대해 마음의 문 열 수 있도록 투자코칭 해주신 용맘 튜터님, 어쩌다보니 예랑이의 첫 스승이 되신 그뤠잇님 감사합니다 ㅎㅎ)
▼ 1호기 매수후기 ▼
지방투자실전반 듣고 1호기 투자하기 [작심301]
https://weolbu.com/s/LtxyWsNGy0
▼ 2호기 매수후기 ▼
(1편_매도고민) 지방에서 팔지 않아도 될 대장단지를 매수했습니다 [김작심]
https://weolbu.com/s/Ltx72qUjYk
(2편_매수과정) 지방에서 팔지 않아도 될 대장단지를 매수했습니다 [김작심]
https://weolbu.com/s/LtyAPDtl76
(3편_매수 후 복기) 지방에서 팔지 않아도 될 대장단지를 매수했습니다 [김작심]
https://weolbu.com/s/LtyE5sAd5e
▼ 1호기 매도후기 ▼
하지 말라던 지방투자 했다가 50% 수익내고 매도 했습니다 [김작심]
https://weolbu.com/s/Khjhaob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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