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커디윤입니다.
제주바다 멘토님의 실전 1강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
처음 수도권을 참 몰랐을 때는 강의에서 나오는 단지가
어디에 있는지, 어떤 분위기인지 감이 오지 않아서
'빨리 임장가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번에 강의를 듣고나니 아는 지역과 단지들이 쏙쏙 들리니
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방과 수도권을 계속 왓다갔다 하다보니
지방과는 다르게,
수도권 시장에서 봐야하는 중요한 것들에 대해
배우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직장과 그 직장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입니다.
바로 교통, 역세권, 강남 1시간 거리가 중요한 이유인데요.
저는 지금까지 지하철 몇 분걸리고 환승은 몇번하고 몇호선인지를
중요하게 보았습니다. (물론 중요한 요소이지만)
하지만 제주바다 멘토님께서는 도어 투 도어로 업무지구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수도권에서 지하철 역까지 걸어서 이동하는 경우가 그리 흔하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버스를 이용하여 지하철역까지 가게 되는데,
그럴 때 우리는 단순히 지하철역까지의 거리가 멀다는 사실로
해당 단지를 투자대상에서 제외시키는 오류를 범하곤 합니다.
하지만 실제 사람들의 삶에 깊숙히 들어가보면
이는 굉장히 자연스럽고 당연한 요소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해당 단지가 지하철역까지 버스로 20분을 타고가야지 나오는 단지일지라도
업무지구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1시간 이내라면 이를 가치있는 요소라고 판단할 줄 알아야 합니다.
두 단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역세권 구축이고, 다른 하나는 비역세권 준신축 입니다.
그럴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행동은 무엇일까요?
조급한 사람은 단순히 역세권 교통이 좋지!
구축? 그건 수리하면되지 수도권에서 구축은 어차피 굉장히 흔하잖아!
라고 생각하며 판단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열심히 배운 가치투자자이기 때문에
지금 같은 겨울 시장에 오히려 신축에 더 기회가 있으며,
역세권을 먼저 보기는 해야 하지만 비역세권에도 기회가 온다면 머뭇거리지 말고
잡아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주바다 멘토님께서는 수지 내대지마을과 현안마을동성2차를 예로 들어 설명해주셧는데,
제가 과거에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다시한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수도권을 전반적으로 급지별로 훑어주시고,
마지막엔 매수부터 매도까지 실전 투자를 할 때
알면 좋은 팁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
긴 시간 열띈 강의해주신 멘토님 넘 감사합니다💖
멘토님께서 남겨주신 마지막 글귀가 너무 좋더라구요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내가 가야하는 길을
꾸준히 가는 것입니다.
반드시 돈 그릇을 키워야 돈이 담기고
그 돈이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올해든 2년 뒤든 4년 뒤든
실력있는 사람은 반드시 돈을 법니다.
실전 26기 화이팅!!!
댓글
오...역시 조장님의 후기는 임팩트가 있어요. "우리는 열심히 배운 가치투자자이기 때문에 " 이 말이 가슴을 울리네요!!! 지방,수도권 타파 열정적인 조장님께 많이 배우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