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지난 2021년 미친듯한 상승장으로 엄청나게 올라간 집값을 보았습니다.
이제 막 입사한 새내기 신입사원에게 "서울의 아파트"란 절대 가까워 질 수 없는
마치 불가침의 성역을 바라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따지 못하는 열매는 쳐다도 보지 않는 것 처럼
부동산은 제 투자 항목에서 자연스럽게 빠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같이 입사한 동기가 부동산 공부를 제안했습니다.
이 때를 계기로 부동산 관련 책을 여러 권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너나위님의 책을 접하게 되었고 제가 모르던 세상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곤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책이 이 정도면 강의는 어떨까?
그렇게 설날 이벤트가 끝나기 전에 열반기초반을 무지성으로 신청하였고
첫 번째 강의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A의 삶을 살고 있지만 B의 삶을 살고 싶다.
누구나 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어하지만
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미래의 나를 타인으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메타인지 즉 "나를 아는 것" 입니다.
과연 나는 B의 삶에 걸맞는 B의 행동을 하고 있는가?
B의 삶을 살기 위한 나의 계획은 무엇인가?
나는 B가 되기 위해 그에 상응하는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가?
현재 나의 삶은 얼마나 B에 가까운가?
얼마나 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 하는가?
따라서 뚜렷한 목표의식으로 노후준비를 하는 것과
메타인지로 어떤 것이 얼마나 필요한지 아는것이
첫 번째 강의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뀌고, 인생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 윌리엄 제임스, 미국의 철학자이자 심리학자 -
저는 유튜브에서 경제/금융/사회 관련 컨텐츠를 좋아합니다.
그 중에서 금융관련 컨텐츠를 제일 좋아합니다.
유튜브 시청만으로도 부자가 될 것 같고
유튜브로 노는게 아니라 공부한 것 같아 뿌듯하죠.
하지만 그렇게 많은 유튜브를 봐왔지만
저는 유튜브를 보기 전과 전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결국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정보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행동을 취하면 되는걸까요?
너바나님이 추천하신 가장 좋은 방법은
1) 강의 복습하여 체화, 2) 경제적자유를 얻은 선배 BM
3) 얻은 정보 정리하기, 4) 투자동료를 두기 입니다.
1 ~ 3번은 납득이 되지만 4번 투자 동료를 두는 이유는 뭘까요?
인간의 의지는 굉장히 쉽게 무너지고
'내 주변 5명 평균 = 나' 이기 때문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의지가 넘치지만 얼마 안가서 사그러들기 쉽습니다.
그 때 투자동료가 다시금 열정의 씨앗을 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수준이 높으면
자연스럽게 본인도 그 수준에 맞출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꾸준히 공부할 수 있게 되는 원리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열반스쿨을 수강한 가장 큰이유는
부의 추월차선을 지나 경제적 자유라는 목적지에
도달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2차선 주행차선보다 빠르게 나아가려면 어떤걸 해야 할까요?
일을 하지 않아도 내 자본이 수익을 만드는 구조,
다른 말로 Passive income 구조를 만드는 것이죠.
월부에서는 이런 구조를 "시스템" 이라고 합니다.
시스템은 저가 매입과 레버리지로 구축할 수 있습니다.
저가매입은 아파트의 액면가가 낮은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아파트의 가치보다 싸게 구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저가매입 = 아파트 가치 > 매매 비용
레버리지는 한국에만 있는 독특한 부동산 시스템을 이용하여
적은 돈으로 큰 돈을 굴린다는 뜻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아파트를 살 때 은행에서 대출을 받습니다.
하지만 은행이 아닌 다른 곳에서 연 0%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 임차인의 전세 값입니다.
이 두 가지를 이용하여 부동산을 늘려가다 보면
전세 값이 올라 갈 때마다 자본소득이 생기는 시스템입니다.
여기서 꼭 알아야 할 것은 자본소득이 생기기 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는 점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자본소득이 근로소득을 앞지를 때 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근로소득, 자본소득, 그리고 시스템을 자전거에 비유하면
근로소득은 안정적인 방향을조절하는 앞 바퀴
자본소득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뒷 바퀴
시스템은 페달과 뒷 바퀴를 이어주는 체인 이라고 생각합니다.
체인을 뒷 바퀴에 연결하는데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한 번 연결되면 끊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페달을 밟아야 하는 건 바로 자신이죠.
마지막으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너바나님도 추월차선을 지나야 빠르게 B 삶에 도달한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실제 추월차선에서는 목숨이 위태로운 대형사고가 나듯이
부의 추월차선을 타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열반스쿨 73기 모든 인원이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를 기원하며
열반스쿨 첫 주 강의 후기를 마무리합니다.
완강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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