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72기 95조 날개 달아주는 천사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너바나님의 눈빛을 살폈습니다. 저런 눈빛을 살아 있다고 하는 거구나...생각하면서.

내가 그동안 이룬 것이 무엇이라고 말하기에는 그저 녹록지 않은 상황에 가진 것 이라곤 대출 뿐이어서 부끄러워 내놓고 말하지 못하고 있던 그동안의 시간들이 너무 아까워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래도 괜찮다고, 이제라도 시작하면 된다고 스스로 일어서지 못하고 있던 시간들을 되새겨 지금부터라도, 오늘부터라도 경로를 되찾으려 길을 나섰습니다.

그러다 가장 크게 와 닿은 것은 부자들은 다 습관과 루틴을 갖고 계속 나아가는 삶을 찾아 간다는 것 이었습니다.

목실감. 어쩜 이리 한 단어에 완벽한 내용이 들어 갈 수 있었을까요? 목표, 실적, 감사 일기. 하루하루가 쌓여서 미래의 기초가 된다는 것에 반기를 들 수 없듯이 목실감 이야말로 그 하루하루를 단단히 만드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생각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도 바뀐다는 진리의 시작으로 목실감을 당장 내일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처음으로 작성 해 본 비전보드는 아마도 앞으로 수차례에 걸쳐 수정을 해야 하겠지만 직접 내 앞길을 내가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정말 의미 있었습니다. 막연했던 것들을 눈 앞에 그려보며 혼자서 설레기도 했고 멋진 차와 집을 사진으로만 보고도 직접 내가 타고, 살고 있는 것처럼 신이 났습니다. 업데이트를 하면서는 비행기의 최고 좌석도 이미지를 넣어야 겠습니다. 하고 싶은게 자꾸만 생각나는군요. 가족들과도 공유하고 같은 꿈을 꾸고 같이 이루는 시간도 가져봐야겠어요.

지금 내 나이 53세.

이 강의를 듣는 대부분의 분들보다 많은 나이지만 지금이라도 내가 시작하는 내 인생의 전환을 스스로 조정하고 만들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두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너바나님의 눈빛을 상기하며 나도 늘 깨어있고 희망에 찬 눈으로 세상을 보고 나아가겠습니다. 귀한 강의 마련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