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62조 나지모]

매주 강의를 들으면서 나는 계속 반성만 하게 된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무엇이 잘못이었는지 알고

올바른 방향을 향해 나가면 되니까!!!

이런 반성의 시간이 좋다.


오늘의 반성 내용부터 이야기하자면,


첫째, 부동산을 매수할 때 투자의 개념도 없이, 원칙도 없이 정했었다.

그냥 내가 가진 돈에 맞는 곳으로,

아이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가까운 곳으로

조금 더 새 아파트인 곳으로 그렇게 정했던 것 같다.


다행히 운이 좋아 서울 안에 상승장 전에 매수를 한 것이 천운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그 때 조금 더 다른 결정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둘째, 나에게 가장 큰 위기는 작은 수익에 대한 미련이었다.

그래서 오피스텔이 두 채나 있다. 환금성이 떨어지는 것을 확실히 알면서도

뭐 매달 월세 나오니까, 현금흐름이 좋으니까라며 스스로를 위안했던 것 같다.

나도 안다. 그 돈으로 아파트를 샀으면 몇 십년치의 월세를 벌었을텐데...


지금도 투자금이 넉넉하지 않아 자꾸만 오피스텔에 눈길이 갔는데..

에비~!! 정신 차려야겠다.



# 2강에서 인상깊었던 내용은


첫째, 진짜 부자들은 뉴스(상황)에 휘둘리지 않는다.

내가 투자하는 것이 진짜 가치가 있는지 저평가 되어 있는지 볼 수 있는 안목(실력)을 기르자.


둘째, 싸게 사라.

내가 익숙하고 잘 아는 동네에서 벗어나 시야를 넓혀라. 그리고 비교해라. 거기에 답이 있을 것이다.


셋째, 제대로 공부하고 평가하여 가치있는 물건을 샀다면, 인내하라.

투자자는 매수할 때와 매도할 때 두 번 잘 참아낼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리스크 관리를 할 수 있는 여유자금도 반드시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너바나님께서 실사례를 들어주시며 얘기하신 내용 중에

내가 고민했던 얘기들이 많이 담겨있어 좋았다. 똘똘한 1주택이냐 다주택이냐와 같은 문제들 말이다.


다음 3강에서는 더 많은 사례들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댓글


user-avatar
어썸밍밍user-level-chip
23. 09. 13. 18:59

강의 후기 깔끔하게 정리 잘해주셨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