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동산입니다
실전반 1주차는 제주바다님이 강의 해주셨는데요
요새 지방만 임장다니던 저에게는 수도권시장을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더하여 개념을 재정립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바로 후기 들어가보겠습니다
단지임장을 할 때 주변부보다 가격이 싸면 눈이 번뜩 뜨이곤 합니다
결론부에서 1등뽑기할때는 가치보다는 가격 가격보다는 투자금을 먼저 보기도 합니다
가치>가격>투자금 순으로 봐야하지만
자연스레 보고싶은대로 보곤하죠
알면서도 막상 적용이 잘 안되는 것을 제주바다 님을 통해 한 번 더 들으면서
'이번에야말로 잊지 않으리라?' 다짐해봅니다
내가 지금 살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가치 있는 것을 사야한다
'내가 가진 투자금에서 고를 수 있는 가장 좋은 걸 사야한다'
사실 요새 주로 지방 임장만 하던 저에게는 자연스레 3,4억대 물건이 눈에 익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수도권의 가격을 봤는데
"10억? 7억? 투자할 수 있나?"
살짝 현실성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똑같이 투자금이 2억이 들어도
Ex)
매매 6억/전세 4억
매매 8억/전세 6억
잔금을 생각하며
자연스레 6억짜리를 보고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강의를 들으며 실제로 눈으로 보니
같은 가격에도 더 상위급지를 살 수 있는 단지가 많이 보였습니다
생각만 하는것과 눈으로 보는건 와닿는바가 달랐습니다
강의에서 말씀해주신 부분을 잊지않고 앞마당을 꾸준히 늘려가겠습니다
내가 진짜 그 상황에 있었다고 상상하면서 대입해봐라
2013년 수도권 장에서는 매수심리가 죽은 장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자연스레 "아 나도 저 때 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란 생각을 하게됩니다
결과를 알고 있는 지금에야 당연히 '그 때 였으면 샀다' 하지만
만약 제가 진짜로 그 시장에 있었을 때 공포를 이기고 살 수 있었을까 생각해보면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앞으로 다가올 수도권 시장도 공포를 이기고 용기를 내서 매수하는 사람들이 수익을 얻을 수 있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수도권이라고 무조건 입지는 아니다
보통 수도권=입지
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요새 실제 가격을 본다면 신축이 더 전세가가 잘 받쳐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깊이 들어가서 보면 연식이 선호도의 영향을 분명히 주는 것이었습니다
편견을 깰 수 있는 좋은 강의였습니다
급지는 그냥 비교하기 편해서 나눈 것이지 절대적인건 아니다
예를들어 3급지vs2급지
라면 주로 2급지를 선택하고 싶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강의에서는 급지가 아닌 생활권대 생활권 단지대 단지로 보라고 말해주셨습니다
하위급지 상위 생활권이 상급지 하위생활권보다 나은 경우가 있다라는 것을 항상 생각하며 투자에 임하겠습니다
저는 수도권 앞마당이 많이없어서 수도권 시장을 보는데 있어 조금 편협한 시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각 권역마다 어디에 중점을 두고 투자해야하는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적용해 나가면서 투자 생활하겠습니다
너무나 좋은 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핵심 콕콕 정리 진짜 잘하시네요 ㅋㅋㅋ 덕분에 복습하고 가요!
교동산님~^^ 저도 이번강의에서 잔금리스크가 안되면 안된다. 감당가능한걸 가져가야한다 해서 낮은 절대가만 봤는데. ㅋ 강의에서 같은 투자금이면 더 좋은걸 할 수 있다는 얘기에 저도 많이 놀랬(?)던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매일 좋은 말씀해주시고 투자에 좋은 인사이트 주셔서 감사감사~^^
부끄러워 하시더니 엄청 잘 정리해두셨는데요! 이번주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