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안녕하세요.
배부른 소크라테스가
되고싶은 배소입니다.
많은 깨달음을 얻었던
1주차 강의후기 남겨보겠습니다.
큰 그림을 그려보기
배우면 배울수록
협소한 시각으로 보면
안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저도 지금 갖고있는 투자금으로
한 채를 할 지 두 채로 쪼개서 할 지
고민했던 사람으로써
공감되고 깨달았던 것은,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단지들이
어떤 단지냐에 따라
케이스별로 수익을 계산 해 봐야하고
여러채가 될 경우
관리를 감당할 자신이 있는지도
고민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그 다음 투자는 어떻게 할지
(자식에게 물려줄정도로 갖고갈지
상급지로 갈아타야하는지)
미리 그림을 그려놓는 것 마저
지금의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중요한 전세가율
신중하게 최선의 단지를 찾아서
투자해야하는 시기가 있고
공격적으로 자산을 늘려야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그걸 판단할 수 있는 지표는
전세가율입니다.
지금까지 오해 해왔던
전세가율의 진정한 의미를
잊지말고 유념해야겠습니다.
'나는 해낼 수 있다'
요즘 ‘기브앤테이크’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누군가를 성공을 한다면
그 사람이 똑똑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이 성공할 것이라고 믿어주고 지지해준
멘토 혹은 주변인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나 스스로도
내가 성공할 수 있다고 믿어야만
정말 이루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을
더욱 강하게 했습니다.
지금은 비록 종잣돈이 적어서
서울시장에 바로 진입하기는 힘들지만
진입할 수 있다고 믿음을 갖고
끈을 놓지않고 시장에 참여해야겠습니다.
또한 나 자신은 반드시 해낼 수 있을거라고
강하게 믿으려고 합니다.
발 뻗고 잘 수 있는 거래를 하자
제가 지금 0호기를 매수할 때 거래했던
부사님께서 잔금날 저에게
“앞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데 일희일비하지 마세요”라고
말씀하셨던 것이 계속 머리에 맴돌았습니다.
어쩌면 부사님의 연륜에서 스며나온 통찰력 아닐까요.
자모님이 말씀하셨던
“앞으로 어떤일이 벌어질지 알고 투자한다”라는
말씀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했습니다.
0호기를 하고 나서 불안함에 결국 투자코칭을
받고나서야 마음이 평온해졌었는데요.
그래서 앞으로는 매수 시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검토 후
저의 투자 기준으로 스스로 결정해서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발 뻗고 잘 수 있는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투자하는 이유
자모님께서 후기에 ‘나는 무엇을 위해 투자하는가’
다시 상기해서 적어보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이해력이 부족해서인지
사실 강의 마지막에 '열심과 행복은 공존할 수 있다'라고
말씀하신 것이 정확하게 어떤 뜻일까?
아직도 완전히 이해는 되지 않습니다.
아마 투자 활동을 열심히 하는 와중에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고 해서
죄책감을 가지지 말고
또한 유리공 지키기를 열심히 하다가도
온전히 투자에 몰입하느라
가족과는 잠시 멀어질 수도 있지만
죄책감을 가지지 말라는 말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에 결혼을 하고 비슷한 시기에
월부를 시작하게 되면서
신혼부부라면 꿈꾸는 로망 중 하나인
'마트가서 카트 끌고다니면서 장보기'를
제대로 못했었습니다.
마침 홈X러스에서 행사하는 김에
가서 같이 장을 봤는데 그것만으로도
남편이 얼마나 행복해하던지요 ㅎㅎ
(약간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았는데,
저는 저와 남편과 우리 부모님의
행복을 위해서 투자를 합니다.
남편이 먹고 싶어하는
것을 돈이 없다는 이유로 사주기를 미루고 싶지 않고,
부모님이 편찮으실 때
치료비의 구애를 받지않고
좋은 병원에서 좋은 선생님께
치료 받으실 수 있게 해드리고 싶고,
제가 좋아하는 감자칩을 한 박스 사서
애니메이션 틀어놓고(중요) 하루종일 먹어보는
그런 여유를 자주 누리고 싶습니다.
그런 여유를 만들고 싶습니다.
명품가방, 스포츠카, 하이엔드 아파트..
사실 이런거 다 필요없습니다.
앞서 말한 소박하지만 좀 더 행복하고
윤택한 삶을 살 수만 있다면 충분합니다.
그럴려면 정기적인 수입이 있어야하고
위급할 때 현금화 할 자산이 있어야 합니다.
(이효리씨의 부러운 한마디)
저의 비전보드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20년이라는 미래가 막연하게 느껴지지만,
오늘 당장 죽을 것이 아니라면 대비해야한다.’ 입니다.
20년 후에도 이렇게 하루하루 치열하게
전전긍긍하며 살고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오늘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살아가려고 합니다.
오늘 과제마감일인데
저도 얼른 마무리하러 가야겠습니다 ㅎㅎ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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