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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저를 새벽 5시에 일어나게 하는 강의. 오늘도 5시에 일어나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너바나님과 다른 수강생 분들의 성공/실패 사례들을 보니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예시로 나온 일산 아파트에서 6년 동안 가격이 하락했다는 내용을 보고 '와 진짜 멘탈 나가겠다' 싶어 아찔했습니다. 강의 자료만 보고서는 '실패 사례'인 줄 알았는데 반전이 있더라고요? 실패라고 하기보다는 '버티면 열매를 맺는다'는 메시지를 담은 사례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제가 그런 상황에 처하면 저 역시 팔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계속 생각나겠지? 후회하겠지? '나 다시는 투자 안 할래!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갔지'라고 자책하겠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개념에 대해서도 언급하셨는데 하루에 2시간씩 10년. 이 정도면 저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부터 너무 에너지를 소진하지 말고, 우리는 어차피 장기 투자자니까, 길게 갈 수 있도록 에너지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강의 내용도 유익하고 투자 공부해 나가는 과정이 재미있어서 하루 2시간 이상씩 시간 투자 엄청하고 있지만 내가 과연 이렇게 10년을 살 수 있을까? ;; 물론 아니겠지요. 많이 하는 것도 좋지만 꾸준히 하자, 끈을 놓지 말자, 항상 시장 안에 있자. 라고 다짐했습니다.
매년 1채씩 투자하는 시스템 투자가 정말 매력적이고 저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 나도 해야만 한다는 투지를 불러 일으킵니다. 월급쟁이 부자들에서라면 가능할 거 같아요. 가능하게 만들어야지요. 생각이 행동을 바꾼다고 하니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해 나갈 것입니다. 원금을 잃지 않는 투자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시스템 투자를 하면 인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많이 배웠습니다.
강의 한 번씩 더 듣고, 메모해 둔 것도 찬찬히 다시 보면서 오늘도 즐겁게 투자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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