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조모임 후기입니다~! [열반스쿨 기초반 72기 85조 하늘과바람]

열반스쿨 기초반 72기 85조 하늘과바람입니다:)

이번주는 열반스쿨 기초반의 두 번째 조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1주차 "동탄"에 이어, "강남" 그 중에서도

"잠실"에 다녀왔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번주 강의에서 너바나님께서 투자의 가치 원칙

중 강조하신 "직장" 그리고 "교통"에서 나온 그 지역입니다.

평소에는 친구들과 놀러가는 곳, 지하철 타고 지나가는 곳에

그쳤지만, 투자자로서 준비하는 자세로 간 이곳은

너무나 달라보였습니다!

우선 조모임을 위해 아침 일찍 모여주신 우리 조원분들!

모닝커피 한잔 하면서 조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시지 못한 조원분을 위한

하이브리드 조모임까지 진행했습니다~

몸은 멀리있지만 마음만은 가까이 있었네요 :)

그리고 아침부터 투자 공부도 하고, 각자의 경험도 얘기하느라

당이 떨어지는 위해 조원분들께서 준비해주신 달달한 간식!

너무나도 감동이었습니다~~ 덕분에 모닝당분 충전!

이렇게 오전 학습을 마치고, 근처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메뉴는 추어탕!

메뉴 추천해주신 모아님 감사합니다 ㅎㅎ

임장 전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갈 수 있어서 강추입니다!

혹시나 궁금하신 월부분들은 신논현 교보타워 바로 건너편에 있으니,

나중에 임장가실 때 드셔보세요 :)

든든히 점심을 먹고 지하철로 10분만에 잠실로 분임을 갔습니다.

맨 처음 간곳은 잠실의 엘.리.트(엘스, 리센츠, 트리지움)라고 불리는 단지로 갔습니다!

물론 가기전 발도장도 찍었습니다 ㅎㅎ

(단지 내 사진은 거주민들의 생활공간이라 혹시나 하여 올리지 않았습니다.)

이곳을 간 순간 든 생각은 "아... 나도 여기 살고 싶다." 였습니다.

바로 앞에 한강이 있어 한강 뷰 아파트이면서,

2호선 초역세권, 근처 모든 상권 구비, 백화점, 초중고 학군 (초품 포함) 등

너바나님이 말씀하신 투자의 가치 원칙에 대다수가 들어갔어요.

(그만큼 가격은 비싸지만...ㅠㅠ)

아파트 단지를 나와 5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한강이 있습니다.

길 한번 건너고, 아래 보이는 터널을 지나면...

이렇게 바로 한강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아래는 저희가 나온 아파트 단지입니다.

해당 단지는 한강뷰에 최적화된 위치에 있어,

바로 근처 단지보다 한강뷰 프리미엄이 매매가에 3~5억이

반영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한강 근처의 단지를 돌아본 후,

저희는 잠실 롯데 백화점 쪽으로 더 가깝게 다가갔습니다.

그 방향에 있는 잠실 주공 5단지인데요,

준공시기는 1978년인데 매매가는 바로 옆 엘.리.트. 단지와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는 바로 너바나님도 말씀하셨듯이

"땅의 가치"가 반영된 것이었습니다.

다 쓰러져가는 아파트 외관이지만 땅의 가치가

더 중요한 것을 두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근처의 상가인데, 이 상가 마저 오래되었죠.

재개발되면 곧 없어질거라 그 전에 미리 찍어뒀습니다!

그리고 또 유명한 대장 단지인 파크리오 아파트로 갔습니다.

대단지인만큼 길 건너에 단지가 계속 이어졌고,

단지 내부 상태 등 분위기 또한 깔끔했습니다.

올림픽공원쪽에서 본 파크리오의 모습입니다.

6800세대 대단지인만큼 그 위용이 엄청나네요..

또한, 파크리오 단지 바로 근처에는 25년에 재건축 완료예정인

진.미.크 (진주, 미성, 크로바) 재건축 단지의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래미안아이파크, 롯데르엘로 탈바꿈 예정인데,

주변 시세를 감안시 그리고 물가 상승이 지속될 것이란 것을

감안해볼때 더욱 가치가 높아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올림픽공원 근처의 단지로 향했는데요, (방이권)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였습니다.

이곳도 아직 준공이 완료되지 않았지만,

근처의 알짜배기 단지인 선수기자촌단지와 더불어

높은 가치가 예상되는 곳이었습니다.

바로 근처 5,9호선 역세권에

강남과 가깝고, 올림픽공원도 있으며,

학군도 형성되어 있더라구요.

이렇게 잠실, 방이권의 분임을 돌다보니 어느새

저녁이 되었습니다.

고생하신 우리 조원분들과 발도장도 꾹 남겼어요.

다행히 임장하기에 너무 좋은 날씨였지만,

아침부터 모여서 공부하고, 밤까지 긴 거리를

걸어다니시느라 고생많으셨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혼자였다면, 절대 못 했을 것입니다.

했어도 중간에 힘들어서 포기하고 집에 갔을 것입니다.

하지만 함께하는 동료가 있어 끝까지 임장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조원들과 저에게 아래와 같이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엄지척!

이렇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든 월부분들에게

좋은 날이 가득할 24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강의도 모두 화이팅해요~

마지막으로 오늘 걸음수도 인증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