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4기 77조 삼년믿기]

2주차 강의를 지나면서, 투자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 이었습니다.

강의 내내 수많은 말들을 해주셨지만. 결국 투자는 불황에 싸게 사서 호황에 비싸게 파는 것.

이 간단한 문장을 인간의 본성을 억누르며 기필코 해내는 것이 투자자로서 성공한다는 것을 뼈에 새겨야 할 것 같아요.

인간은 늘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서, 아주 조금씩 성장해간다고 생각합니다.

조원 분들께서 모임 시 강의를 대부분 완강하고 오셨어서, 아래 내용에 대해 수월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 투자원칙의 중요성: 복기를 통한 성장

과거의 재테크 경험에서 좋지않은 성과를 경험했다면, 투자원칙 관점에서 어떤 부분을 놓쳤던 것인지 나누어 봤는데, 각각 서로 공감되는 실패경험이 있었고, 투자 원칙에서 어떠한 것들을 고쳐나가야 할 것인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훌륭한 야구선수는 자기가 칠 수 있는 공에만 베트를 휘두르기 때문에, 성공합니다.

사람마다 휘두를 수 있는 공(투자대상)은 서로 다를 것입니다. 스스로에게는 어떤 공이 적합할 까요?

-연 저축액

-현재 자산

-현재 보유주택 수(취득세/보유세 등 세금관점)

-대출가능액

-내가 알고있는 앞마당

-나의 거주 상황(지속의 중요성)

-나의 투자 성향/적극성/지속성

조원분들과 이 내용을 나누면서, 조금 더 현실적이고 뚜렷한 목표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얘기하면서 스스로의 생각을 더 공고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명확한 시기와 가격대를 설정하신 분들도 계셔서 많이 놀라웠고,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얼른 3강에서 추가적인 것들을 배우고, 수익률 보고서를 위해 다음주 임장이 기다려 지네요.

2주차 강의도 고생많으셨습니다~!